한국민속촌에서 즐기는 민속놀이, ‘오적어놀이’ 행사 진행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전통 민속놀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준비
ㅁ, ㅅ, ㅊ이 적혀있는 조선시대 갓 등 특별 포토존 설치
2021-10-15 09:25:12 , 수정 : 2021-10-15 10:47:5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오적어놀이’ 존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썸네일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다. 총 5단계의 체험 공간은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짚구슬치기, 칠교놀이 등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들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민속놀이 대결을 통해 우리 전통 놀이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존에는 특별한 포토존도 준비됐다. 포토존에는 민속촌을 상징하는 ㅁ,ㅅ,ㅊ의 자음이 쓰여있는 조선시대 갓과 황금가운이 준비됐으며 민속놀이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포토존 소품을 마음껏 착용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딱지치기


한국민속촌 이정석 마케팅 팀장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민속놀이의 재미와 소중함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짚구슬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민속놀이 체험공간 오적어놀이 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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