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서울부터 제주까지, 2022년 새롭게 만나는 전국 신상 호텔
2022-01-06 04:54:07 , 수정 : 2022-01-06 08:55:4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메리어트그룹이 2022년 국내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규 호텔 4곳을 소개한다. 
 

 

◇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2022년 2분기 중 오픈 예정]

JW 메리어트의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and Spa)가 2022년 2분기 중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다. 서귀포시 태평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를 리조트 안에 고스란히 품고 있는 모습으로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웅장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꿈꾸던 럭셔리 휴양지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이자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손에서 태어난 JW 메리어트 제주는 객실 및 리조트 디자인 곳곳에 제주의 농, 어업에서 받은 영감이 반영되었다.
 

범섬을 마주 보는 해안 절벽 위, 26,830㎡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은 압도적인 공간과 어우러진 드넓은 바다의 절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제주의 땅, 올레 7코스는 리조트와 직접 연결돼 휴식과 사색이 필요한 순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리조트 곳곳의 디자인과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승화 시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는 디자인 및 서비스 면에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차원의 리조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2022년 3월 오픈 예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AC 호텔의 국내 첫 진출이 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AC hotel by Marriott Seoul Gangnam)이 2022년 3월 서울 강남에 오픈한다.


전 객실에서는 55인치 스마트 TV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를 비롯해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더 높인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테라스 객실에는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선배드가 마련되어 서울 도심에서의 특별한 스테이케이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로비에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비치될 계획이다.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접근성으로, 2호선 역삼역 4번 및 5번 출구로부터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여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 강남역과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적 행사 및 세미나, 쇼핑매장, 영화관, 아쿠아리움, 면세점 등 비즈니스/쇼핑/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엑스의 복합 문화 공간과도 접근이 용이하다.

 

◇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 및 목시 서울 명동 호텔 [2022년 하반기 오픈 예정]

르 메르디앙과 목시 호텔이 내년 하반기, 명동 KT 전화국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총 6층으로 스위트룸 12실을 포함한 202 객실과 클럽라운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외에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과 카페, 로비라운지&바 등의 식음업장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목시 서울 명동은 5층에서 8층까지 총 4개 층에 209개 객실 규모다.
 

르 메르디앙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중이며, 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커피, 스파클링 칵테일 등 개성 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목시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9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개성있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목시 서울 인사동’이 운영 중이다.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2022년 12월 예정]

오는 12월, 세종시에 오픈 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정부세종청사 남측,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하며,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정부 부처 공무원,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특히 위치 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한다. 
 

총 20층, 스위트룸 15실을 포함한 281실 규모로 세심하게 디자인된 객실과 편안한 침구, 유연한 작업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춘 뷔페 레스토랑과 카페도 선보인다.
 

비즈니스 미팅 및 행사를 기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은 총 803㎡ 크기의 총 6개의 미팅 룸을 갖추고 있어 행사의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에서 여행과 비즈니스 중에도 잠시 여유를 갖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세종은 주요 정부 부처가 위치한 행정의 중심지로서 첨단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모두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며, 서울에서 KTX 이용 시 오송역까지는 1시간 거리다.

 

기획=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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