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과 함께 한 드라마 여행, 성공 가능성 점쳐
테마여행10선 사업 일환··· 강릉·속초 일대 탐방
2017-11-23 23:14:50 | 김세희 에디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손미나 작가와 함께하는 드라마틱 강원여행’을 진행했다. 손미나 작가와 38명이 강릉, 속초를 여행한 이번 일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10개의 문화 권역을 선정해 육성하는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일정 중 여행의 가치에 대해 강연한 손미나 작가
 

참가자들은 셀럽과 함께하는 여행, 특히 드라마 촬영지에서 볼 수 있었던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류 드라마의 시청권에 있는 외국인들도 방문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했다.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였던 아바이 마을


셀럽투어에 참가한 김지영 씨는 “손미나 작가의 강연으로 여행의 혜안을 얻었다. 인생학교 교장으로서 여행지가 주는 내밀한 이야기 덕분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강원 여행에 대한 편견을 지울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강릉·속초=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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