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가 선정한20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는?
문경찻사발축제ㆍ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축제’
제주들불ㆍ보성다향대ㆍ광주추억의충장ㆍ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최우수축제’ 승격
2019-01-02 00:01:15 , 수정 : 2019-01-02 07:19:2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구랍 31일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 발표했다.

 


2019년도 글로벌육성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문체부가 선정, 발표한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는 ▶대표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총 41개다.

 


2019년도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이번 선정 결과,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제주들불축제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승격됐다.

 


2019년도 대표축제로 승급한 산청한방약초축제

 

또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 N 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등이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승격했으며, ▶대구치맥페스티벌 ▶영덕대게축제 ▶횡성한우축제 ▶강릉커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이 문화관광축제에 처음 선정되어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도 우수축제로 올라 선 임실N치즈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년도 유망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문화 관광축제 41개에 대해서도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도 유망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지역축제가 예산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글로벌 육성 축제 (*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하여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 대표축제 (3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 최우수축제 (7개)
▶담양대나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제주들불축제(△)

 

● 우수축제 (10개)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화은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강진청자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 N 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 유망축제 (21개)
▶순창장류축제 ▶음성품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괴산고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논산 강경젓갈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신규) ▶영덕대게축제(신규) ▶횡성한우축제(신규) ▶강릉커피축제(신규) ▶평창송어축제(신규) ▶포항국제불빛축제(신규) 

 

(△)표는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축제, (신규) 문화관광축제로 처음 진입한 축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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