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의 이색 박물관 소개
2019-02-27 17:15:14 , 수정 : 2019-02-27 18:27:4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유용한 정보와 쏠쏠한 재미를 보장하는 서울 이색박물관을 소개했다. 무료 관람은 물론 흥미진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차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다면, 서둘러 방문해 보자. 
 

 

■박물관에서 즐기는 별별 체험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종로구 뮤지엄 김치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티브로 한 ‘김치 사랑방’에서 지역별 김치를 알아본다. 한복 체험방에 준비된 고운 한복과 꽃신으로 단장하고, 전시관을 관람할 수도 있다.    


▶주변 볼거리 : 뮤지엄 김치간이 인사동 전통문화거리에 있다. 주변에 전통 공예품 가게와  갤러리가 많다. 전철 1호선 종각역 1-1번 출구에서 뮤지엄 김치간으로 가는 길에 서울 600년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들르면 좋다. 전철 1, 5, 3호선 종로3가역 4번 또는 6번 출구에서 북촌, 서촌의 인기를 잇는 익선동 한옥마을이 가깝다. 


 


뮤지엄김치간 상설전시장
 

▷주소: 종로구 인사동길 35-4 인사동마루 본관 4~6층 ▷관람 시간: 10:00~18:00 - 어린이 김치학교 2회 진행(10:20/11:20) 약 40분 소요. 체험 후 전시 해설이 30분 동안 진행. 일반 관람객 전시 해설 1회(15: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크리스마스 당일  ▷관람료: 어른 5,00원 19세 이하 3,000원. 36개월 이하 2,000원 ▷교통: 전철 1호선 종각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뮤지엄김치간 김치움
 

 

●추천 박물관

▶중구 티움(T.um)
최신 ICT 미디어 기술 체험, VR 체험, AR 체험을 통해 미래도시를 경험해보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건물에 위치한다. 로봇 게이트를 통과해 우주 셔틀을 타고 2049년의 미래도시, 하이랜드2049를 찾아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 필수이며, 무료이다. 
     


▶은평구 다문화박물관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강사와 함께 아프리카 악기와 춤을 배우거나 세계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등 연중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도 이곳에선 쉽게 술술
 


이음피움 상설전시장

 


 ‘동대문구 이음피움봉제역사관’창신동은 70, 80년대 우리나라 패션 산업의 배후기지였다. 지금도 이곳 봉제 골에는 주택형 공장들이 밀집해 있다. 2018년 4월, 이 골목 안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4층 건물이며, 지하 1층에는 봉제 체험실, 2층에는 단추를 파는 단추가게와 기념품 가게, 상설전시장이 있다. 상설전시장은 전시장 자체가 설치 미술 작품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과 봉제 역사, 봉제 과정 관련 사진 자료가 벽면을 가득 채웠다. 복층으로 연결된 3층 기획 전시장에는 30~40년 동안 봉제업에 종사한 봉제 마스터 10인의 작품과 프로필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바느질카페와 옥상 전망대가 있는 4층에 올라가면 창신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텀블러 소지자에게 커피와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음피움 3층 기획전시실 

  


봉제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바지, 미니스커트, 나팔바지와 같은 각 시대를 대표했던 의상을 종이 키트로 만들어 보면서 옷의 구조를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원단에 단추와 색실을 이용해 단추 달기, 컴퓨터 자수기로 이니셜 새기기, 열전사기로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등의 무료체험이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인형 만들기 체험은 반제품 키트를 구입한 후 정해진 시간에 체험할 수 있다. 성인 대상 ‘내 몸에 맞는 맞춤옷 만들기’ 등 단기 유료 체험도 진행한다. 
 

 


이음피움 상설전시실
 

 

▶주변 볼거리 :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동대문(흥인지문)과 동대문 쇼핑타운, 창신동 매운족발 골목이 매우 가깝다. 동대문에서 이어지는 서울성곽길(낙산성곽 구간)을 따라 걷다 보면 한양도성박물관이 나온다. 박물관을 관람한 뒤 전망이 뛰어난 낙산공원에 올라보자. 낙산공원에서  대학로(혜화역) 쪽으로 내려가면 공연, 쇼핑, 식사 등 즐길거리가 많다.   
▷주소: 종로구 창신4가길 26 ▷관람 시간: 10:00~18:00(17:30 입장 마감)/휴관: 매주 월요일 ▷관람료: 관람 및 체험비 무료(스카프, 인형 만들기는 반제품 구매 후 체험 가능) ▷체험 가능 시간 : 13:30~16:30 ▷교통: 전철 1, 4호선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창신동 방향으로 도보 6분.
 

 

●추천 박물관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군 위안부가 겪었던 역사를 되새기고,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개관한 곳이다.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을 기술하고 위안부의 유품, 고인이 된 피해자들의 얼굴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전쟁터와 위안소를 배경으로 만든 지하전시관에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북구 성신여대 박광훈복식박물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박광훈 선생이 기증한 전통 복식 6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전통 복식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함께 자리한 자연사박물관에는 성신여대 지리학과와 생명과학·화학부에서 약 40여 년 간 수집한 곤충, 암석, 식물 등의 표본 약 33만여 점이 전시돼 있다.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 만점!
 


한국전력 전기박물관 -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불을 밝혔던 경복궁 건청궁 뜰 앞


‘서초구 한국전력전기박물관’ 1887년(고종황제 24년) 경복궁 후원 건청궁 뜰 앞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불이 켜졌다. 당시 대한제국이 동양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한국전력 전기박물관은 이때로부터 100여 년이 넘은 우리나라의 전기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있다. 전기의 탄생과 전기 및 에너지 관련 세계 주요 과학자의 업적과 발명품, 우리나라 초기 전기 발전 설비와 최초의 대중교통인 전차 등을 소개한다.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에디슨이 발명한 발명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홍보관인 뉴에너지움도 들러볼 만하다. 스마트 에너지 시티, 에너지 터널, 스마트 홈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VR 체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국전력 홍보관 뉴에너지움
 

 

▶주변 볼거리 : 전기박물관이 있는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점 아트센터 건물 1층에 공연장과 갤러리가 있다. 전철 3호선 양재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양재시민의숲(매헌)역 5번 출구에서 산책하기 좋은 양재시민의숲이 가깝다.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서초문화예술공원이 연결돼 있다. ▷주소: 서초구 효령로72길 60 한전아트센터 3층 ▷관람 시간: 10:00~18:00/휴관: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관람료: 무료 ▷교통: 전철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에서 남부터미널 방향으로 도보 5분 
 

 


 한국전력 전기박물관 전시실
 

      


●추천 박물관



▶강서구 기생충박물관
국내에 하나뿐인 기생충박물관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그만이다. 국민 대다수가 기생충에 감염돼 있던 옛 시절과 1969년부터 시작한 기생충 박멸 운동의 역사를 알려준다. 기생충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기생충 연구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성과도 전시한다. 
     
▶중구 농협쌀박물관
쌀의 가치와 효능,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곳이다. 주말에 쌀떡, 당근카레우동, 블루베리쌀마들렌, 단호박크림소스 떡볶이, 당근쌀쿠키 등 쌀을 재료로 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쌀박물관과 이웃한 농업박물관에서는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비교해보는 게임과 농축산물 생산 이력 추적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서울관광재단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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