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반려인 1000만 시대! 댕댕이랑 신년 해돋이 여행 가자!
2019-12-17 12:27:26 , 수정 : 2019-12-17 12:54:33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르며 농림축산부와 산업연구원의 통계에서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 급증, 빠른 고령화 등 오늘날 현대사회의 특징을 고려하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행의 벗이 되어줄 반려동물은 더 없이 좋은 여행 동반자로 자리매김 되고 있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면 난처한 상황을 겪을 수 있기에 여행업체들은 관련 상품을 개발하거나 추천 여행지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반려인 1000만 시대에 맞추어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가 반려견과 함께 신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열차 여행 투어를 선보였으며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는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TIP을 공개하고 여행지와 숙박시설들을 추천했다.


와그트래블은 반려견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2020년 신년 해돋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반려견 동반 해돋이 KTX 열차 여행 투어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반려견 동반 해돋이 KTX 열차 여행 투어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강릉역에 도착하는 KTX를 타고 해돋이 명소로 이름난 강릉 강문해변에서 반려견과 함께 2020년 새해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전문 펫 가이드가 투어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행하며, 반려견 전용 좌석도 별도 제공되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 감상 외에도 강릉 안목에 위치한 커피거리의 카페에서 반려견 동반 커피 타임, 강릉을 대표하는 핫스팟인 중앙시장과 월화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등을 즐기며 2020년 첫 날을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국내 반려인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펫팸족(Pet+Family)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 상품 공급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투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와그가 준비한 특별한 투어에서 경자년 첫 날을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그는 새해 맞이 해돋이를 보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하여 다양한 테마의 KTX 열차 여행 투어를 판매하고 있다. 와그에서 예약하면 안목해변 뿐만 아니라 대관령과 바다 부채길, 하슬라 아트뮤지엄 등 자연과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진 다양한 장소에서 특색 있는 해돋이 감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와그 모바일 앱 및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코투어는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TIP을 공개하고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추천했다.

반려동물은 지역, 환경, 음식 등의 변화로 인해 여행 중 아플 수 있기에 떠나고자 하는 여행지 인근에 위치한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이동 중 탈수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멀미 증세가 보인다면 잦은 휴식을 취하면 좋다.

이에 따라 추천 여행지로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삼포해변을 거론했다. 도심속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드넓은 바다를 보며 반려동물과 함께 해변을 달리면 행복지수도 상승한다. 숙소는 해변에서 가깝고 반려동물과 동반입장할 수 있는 ‘오션투유리조트’를 강조했다.

오션투유리조트는 전객실 23평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펫룸을 제공하고 있어 주변 여행객을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또한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동물병원이 자리잡고 있어 유사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추천지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한 주문진이다. 이곳의 방파제는 큰방파제(830m)와 작은방파제(240m)가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아침햇살을 듬뿍 받으며 산책하기 제격이다. 추천 숙소는 ‘강릉 씨베이’호텔이 있다. 2018년 4월에 오프한 호텔은 펫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축시설 답게 최상급 컨디션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대도심 인근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경기도 평택 소풍정원 바람새마을을 추천했다. 계절별로 벚꽃, 유채꽃, 핑크뮬리가 만발하여 반려동물과 꽃길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인근에는 현충탑, 평택민요보존회, 평택호예술관, 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 등이 있다. 인근 숙소는 ‘평택라마다앙코르’호텔이 있다. ‘펫호텔’서비스로 유명한 시설로써 호텔을 찾은 여행객을 대신하여 반려동물을 정성껏 돌봐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이미지 제작=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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