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8월13일 진행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어워드에서 참가기업 중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성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마케팅팀장(사진 ▲)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이해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콘텐츠를 준비했다. 방문자들이 템플스테이에서 마음의 안식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부스를 휴식 공간으로 구성해봤다. 또 사찰 음식 등 불교 문화 콘텐츠를 준비하여 참가자분들에게 좀 더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부스에 전시된 백양사, 고운사, 진관사 사찰음식
이어 이 팀장은 “향후에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각 도·시·군 등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등 협업하여 지역별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꾀해보고 싶다. 또 앤데믹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좀 더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고령자, 취약계층 청소년·가족 등에 마음더하기 템플스테이, 같이나눔 템플스테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마음더하기 템플스테이(3~11월)
◆어르신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 만65세 이상 일반국민 총 1000명에게 템플스테이 1박2일을 무료 지원
◆햇살나눔 템플스테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총 2000명에게 템플스테이 1박2일을 무료 지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위한 템플스테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 템플스테이 1박2일을 50% 할인 제공(최대 2박3일)
같이나눔 템플스테이(5~7월)
◆스무살 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2002년 출생한 일반국민은 템플스테이 1박2일을 1인 3만 원에 체험
◆50·60부모세대, 20·30자녀 세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시 템플스테이 1박2일을 1인 3만 원에 체험
▲왼쪽부터 전영경 주임, 이성채 팀장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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