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전국 MICE 청년들을 위한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성황리 개최  
제1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150명 임명
MICE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다짐
2024-07-31 16:01:44 , 수정 : 2024-07-31 17:42:0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7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본 총회에는 MICE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각 지역 MICE 서포터즈와 대학 동아리 소속 학생 등 150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2024년도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단체 사진


※ 참여단체: 강원관광재단(원마이서), 경주화백컨벤션뷰로(마이스랑), 대전관광공사(마이스크루), 서울관광재단(서울 MICE 글로벌 전문가), 수원컨벤션뷰로(수원 마이스터즈), 인천관광공사(인천 영마이스 리더), 제주컨벤션뷰로(가온누리), S.O.M., 경희컨벤션학회, 동덕MICE앰배서더, 인천대학교 T-LAB 


최근 MICE산업의 화두는 단연 전문인력 부족이다. 협회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업계 인식 제고와 신규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 총회 또한 MICE산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었다. 각 지역 및 단체를 소개하는 ‘▷숏폼 챌린지’, 덕업일치(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직업으로 삼음)를 이룬 전문가의 취업 노하우를 듣는 ‘▷나만 몰랐던 취준이야기-취업특강’, 문답 형태로 MICE산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푸르른 MICE산업-업계와의 만남’, 그리고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래 MICE산업에 대해 논하는 ‘▷청년들의 잔소리-아젠다 토의’ 등 이다. 
 



▲2024년도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청년들의 잔소리’ 토의 사진


‘▷숏폼 챌린지’를 통해 참여단체들은 직접 제작한 소개 영상을 통해 서로의 지역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제작된 영상은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협회 공식 계정 SNS를 통해 업로드 되었으며, 집계된 조회수 및 하트 수를 기반으로 상위 3개 단체에 시상을 진행했다. 전체 96,031회의 영상 조회수와 5,338개의 하트 수로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각 단체별 숏폼은 협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상(인천대학교 T-LAB) - 포커스인터내셔날(류근찬 대표이사)
 · 최우수상(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 - 온커뮤니케이션즈(김도우 대표이사)
 · 우수상(경주화백컨벤션뷰로 마이스랑)



청년들의 업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나만 몰랐던 취준이야기-취업특강’과 ‘▷푸르른 MICE산업-업계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취업특강은 덕업일치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주)카카오 마케팅팀 김희연 PM이 좋아하는 분야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가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MICE산업에서도 덕업일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독려하였다. 업계와의 만남은 MICE 업계 전문가와 청년들,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본 MICE산업의 현황과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업계 전문가로 협회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이도플래닝 정성은), 위원(이노윙 서진철, 온커뮤니케이션즈 김도우, 포커스인터내셔날 류근찬)이 참여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135개의 질문을 보내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짧은 만남과 대화였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MICE산업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형성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2024년도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단체 사진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청년들의 잔소리-아젠다 토의‘이다. 각 참가단체는 사전에’ 지역상생·글로벌·지속가능성·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 안에서 MICE산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아젠다 토의 미션을 받았다. 총회에서는 각 단체 대표들이 정리된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각 주제별 발표 내용을 조정하여 최종적으로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다짐문‘을 발표하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총 11개 단체, MICE를 꿈꾸는 청년 150명은 ’제1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로 협회장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협회 교육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양희태 PA는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는 청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이들의 다짐문은 한국 MICE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의 주요 인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다짐문 낭독회 사진


무덥고 습했던 7월, MICE를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2024 코리아 영마이스 페스티벌’의 두 가지 프로그램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 2024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7월 1일(월)~19일(금), 세종대학교
 · 제1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7월 29일(월)~30일(화), 수원컨벤션센터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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