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로컬 브랜딩의 시대에 새로이 도전장을 내민 지역이 있다. 씨 없는 감 ‘반시’, 청정 웰빙 채소 ‘한재미나리’ 등으로 잘 알려진 ‘경상북도 청도군’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경치 좋은 ‘뷰맛집’ 힐링 카페 성지로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소도시이기도 하다.
숨은 매력이 가득한 청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트래블 마켓 청도’를 열고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특히, 청도군 팝업 스토어 ‘트래블 마켓 청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 청도군을 보다 깊이 만날 수 있는 ‘청도 클래스’다. 단순히 지역 정보를 전달하거나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도를 경험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도로 간 사람들, 청도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청도 클래스’는 사진 및 영상, 여행, 음식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떠난 여행에서 발견한 청도를 소개하는 한편, 청도로의 이주를 택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웰빙 소스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워크숍 등을 통해 웰니스와 지속가능이라는 이 시대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그밖에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영상존, 체험존이 마련되며, 이벤트를 통해 청도 일러스트 스티커와 리유저블 가방 및 청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청도 클래스-청도로 간 사람들, 청도에서 온 사람들’은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행사: 트래블 마켓 청도
▶일시: 2024년 9월 6일(금) ~ 15일(일)
(금/토/일 11:00~20:00, 월/화/수/목 12:30~19:30)
▶장소: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3'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8길 43)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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