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관부 장관 "1300만 외국인 방문 전망"
올해 베트남 한국인 방문객 250만 명 예상
2017-12-16 17:09:30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한한 가운데 지난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관광로드쇼를 진행했다.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베트남 관광로드쇼는 응웬 응옥 티엔 (Nguyen Ngoc Thien) 문관부 장관, 보 쯔엉 언 아시아태평양국제협력국 과장, 응웬 반 빙 공연예술국 국장, 레 득 쭝 종합행정국 부국장, 응웬 티 타잉 흐엉 관광총국 부총국장, 응웬 쭝 카잉 국제협력국 국장,판딘 타잉 영화국 부국장, 응웬 부투 주한베트남 대사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한국 측에서는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이창근 신임 베트남 관광대사 등이 참석했다.

 

▲ 응웬 응옥 티엔 (Nguyen Ngoc Thien) 문관부 장관

 

이날 응웬 응옥 티엔 (Nguyen Ngoc Thien) 문관부 장관은 수교 25주년을 언급하며 한국의 대베트남 투자가 늘어나며 한국과 베트남간의 많은 관계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베트남에 입국한 한국인 여행객은 베트남 관광객 중 19%에 속하는 중요한 방문국이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방문객 수를 13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관광경쟁력 8위인 베트남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화, 자연 유산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 응웬 부 투(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

 

이어 응웬 부투 주한 베트남 대사는 “ 한국과의 관광분야에서도 2017년에는 한국인 관광객 250만 명을 돌파가 예상되며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언급하며 양국국민이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을 알리는 관광대사로 베트남 왕족의 후손이자, 화산 이(Ly)씨의 후손인 이창근 씨가 임명됐다. 이 씨는 2020년까지 관광대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 응웬 응옥 티엔 (Nguyen Ngoc Thien) 문체부 장관과 베트남 관광대사로 임명된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

 

 

▲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갈라 디너에서는 베트남 국립극장 단원들의 베트남 전통음악 연주와 춤 공연 등이 이어졌다.

 

 

 

 

 

 

 

 

 

■ 베트남 국립극단의 갈라디너 공연

 

■ 공연 영상 1

 

 

 

■ 공연 영상 2

 

 

 

■ 공연 영상 3

 

 

권기정 기자 john@ttlnews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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