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가는 길 싱가포르에서 편하게 가요
모리셔스 관광청 에어모리셔스와 함께 로드쇼 열어
2018-03-15 23:07:41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모리셔스가 에어모리셔스, 싱가포르 창이공항, 리조트, 현지 여행사와 함께 모리셔스 로드쇼를 15일 개최하였다.

 

모리셔스는 최근 아름다운 풍경과 휴양, 관광을 위한 다양한 리조트가 있어 허니문 여행지로 뜨는 곳으로 2017년 한국인 방문객이 6,858명 찾았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도(86,294명), 중국(72,951명), 호주(21,271명)를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숫자로 한국의 증가세는 주목받고 있다.

에어모리셔스 한국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PAA박종필회장은 '26년 전에 처음 모리셔스를 방문했을 당시 원양어선 기지였는데 지금은 연간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관광객이 찾는다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 에어모리셔스 한국지사 PAA 박종필 회장

 

한국과 모리셔스는 잇는 직항편은 아직 없다. 모리셔스를 가는 방법으로는 두바이를 거쳐 가는 방법과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특히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에어코리도' 프로젝트를 통해 모리셔스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있다. 수잔나 옹 에어모리셔스 싱가포르 부지사장은 '에어모리셔스는 창이 공항과 협력을 통해 모리셔스를 방문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에어코리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에어모리셔스를 이용하여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경유시 인천-싱가포르(6시간)-모리셔스(6시간) 총 12시간의 비행시간(환승시간제외)이 소요된다. 현재 싱가포르-모리셔스 간 주4회 운영 노선을  올해 11월부터 1회 증편하여 주5회로 운항한다.  올해 안으로 신규로 A330-900 neo 2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 로절린 하우첼러 모리셔스 관광청 관광프로모션 이사

 

로절린 하우첼러 모리셔스 관광청 관광프로모션 이사는 '모리셔스에는 다양한 리조트가 있으며 5성급 32개, 4성급 25개 등 총 117개의 리조트가 있어 허니문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밝혔다. 현지 음식에 대해 질문을 하자 '쌀을 주식으로 하는 모리셔스는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인도음식 및 중국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다양한 인터내셔널 퀴진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히며  '청정한 섬 인근에서 잡히는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라 설명했다.    

 

   

▲ 탐 탕 LUX 리조트 앤 호텔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

 

탐 탕 LUX 리조트 앤 호텔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는 'LUX리조트는 모리셔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말하며 '모리셔스를 찾는 한국인(허니문)들이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지 리조트,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모리셔스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 수잔나 옹 에어모리셔스 싱가포르 지사 부지사장이 럭키드로우 1등 당첨자에게 모리셔스 왕복항공권(2매)과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하였다.

 

 

▲ 탐 탕 LUX 리조트 앤 호텔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 김정완 드림아일랜드 대표

 

이날 참석한 김정완 드림아일랜드 대표는 '모리셔스는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 세이셜 등과 비교했을 때 리조트의 객실과 시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로 동남아 지역을 가고자 하는 허니무너들이 전환하여 찾는 곳이다. 싱가포르, 두바이 등을 경유하여 연결편도 편리해 인기지역으로 부상하는 지역' 이라고 모리셔스의 인기요인에 대해 말했다.

 

■ 모리셔스 방문객 추이 (2016/2017)

프랑스 271,963명/ 273,419명

영국 141,904명/149,807명

레위니옹 146,203명/146,040명

독일 103,761명/118,856명

남아공 104,834명/112,129명

인도 82,670명/86,294명

중국 79,734명/72,951명

주요시장 방문객수 930,709명/959,496명

전체방문객수 1,275,227명/1,341,860명

(2016년 대비 2017년 5.2% 방문객 증가)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