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특별한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
기다리는 지루함을 멋과 흥과 신바람으로 날려
문화공연, 퍼레이드, 전시/박물관의 특별 이벤트 흥청
2018-08-13 22:42:38 , 수정 : 2018-08-14 07:18:5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유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즐겨보자.

인천국제공항, 뭔가 다른 특별함으로 가득하다. 타 공항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인 공항답게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멋과 흥과 신바람이 가득한 이벤트를 통해 아름다운 인천국제공항의 특별함을 만끽해 보자.

 

문화공연

클래식 작은 음악회 (T1)

 

클래식 작은 음악회는 제1 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7, 28번 게이트 부근에서 열리며, 세미 클래식부터 가요, 영화, 드리마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곡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11:00, 12:30, 15:30, 16:30, 17:30부터 각각 30분간 진행된다.


밀레니엄홀 문화공연(T1)

 

제1 여객터미널 일반지역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공항 방문객들을 위해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매일 마련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15:30, 16:30, 17:30부터 각각 30분간 진행된다.

 

노드정원 문화공연(T2)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47, 248번 게이트 부근에서 국악, 클래식 등 2개 공연이 시간대별로 동, 서편 번갈아 가며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11:30, 12:30, 15:00, 16:00, 17:00부터 각각 30분간 진행된다.

 

 

퍼레이드

왕가의 산책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의 한국전통문화센터 동, 서관 사이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비롯한 궁중 왕실의 일상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궁중복식 및 의장물을 착용한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공연시간은 11:30~12:20, 14:00~14:40, 16:00~16:50이다.


탈춤공연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 서편 248번, 동편 253번 게이트 맞은편인 노드정원 서편 및 동편에서 한국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연희 탈춤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서편 12:00~12:30. 동편 14:00~14:30이며, 공항 사정에 따라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전시/박물관

유물 전시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 동편 및 서편 엔틀러에서 출국 여객들이 탑승을 기다리며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국보급 문화재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궁궐여행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4층 환승편의지역 동측에서 국산 캐릭터와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접목하고, 디지털 체험마당을 조성하여 더욱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궁궐을 소개하는 테마 공간이다.


한국의 쉼과 멋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4층 환승편의지역 서측, 한국의 풍류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서화에 나타난 정물을 모티브로 한 전통공예품을 전시하고 책가도 병풍을 활용한 체험요소를 도입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현대 작가들의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한국문화 거리

 

제1여객터미널 일반지역 4층 중앙에 있는 한국문화거리에서는 한국 전통가옥을 대표하는 기와집과 정자 등이 마련되어 여객터미널 전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대문 안쪽에는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터렉티브 디지털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문화박물관

 

인천공항 탑승동 4층 중앙에서는 국민과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5천 년 유구한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민족의 찬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07:00~22:00.

 


전망대

 


인천공항 오성산 전망대

인천공항전망대

 

인천공항전망대(오성산 전망대)는 해발 51.5m에 위치하여 공항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공항 전경뿐만 아니라 활주로를 통해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관망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주차장에서부터 인천공항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자연의 경관을 만끽하며 공항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운영시간은 10:30~16:00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 단, 폭설·폭우 및 기상 악화 시 휴관 여부를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279(남북동) 이며, 내비게이션은 '검색 : 인천공항전망대'로 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306번으로 제1여객터미널 3층 2번, 13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 홍보전망대(T2)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에 있는 인천공항 홍보전망대는 공항 계류장과 비행기를 바라보며 인천국제공항 체험시설 등을 즐기는 첨단 스마트공간으로 제2여객터미널의 대표명소이다.인천공항 홍보전망대는 제2여객터미널 최상층에 위치해 항공기 이착륙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홍보존, 전망체험존, 브리핑존, 라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형 공항 모형과 3D 맵핑 기술을 이용한 영상쇼, 인천국제공항 VR체험 등은 잊지 못할 근사한 추억을 선사한다. 

 

 

진입부 - 4층에서 홍보전망대로 가는 길엔 마치 한층 위로 인도하는 듯 힘찬 날개를 펼치는 갈매기 조형물이 있다. 그 아름다운 비상(飛上)을 따라서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진입하면 가장 먼저 브릿지 공간이 눈에 띈다. 이곳은 활주로 위에서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천장에 하늘길의 궤적을 패턴으로 연출해 공항이라는 장소의 특별함을 담고 있다.

 

홍보존 - 홍보존을 방문하면 모형 맵핑 영상과 DID 영상을 통한 복합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선 영상매체를 통해 개항 전인 1991년 영종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미래 공항복합도시를 비전으로 전달한다. 또한, 12m에 이르는 대형 모형을 통해 공항의 단계별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홍보존에서는 하루 3차례, 전문 홍보요원에게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와 건설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전망체험존 - 전망체험존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실사 360 VR로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 내부를 체험자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또한, 위탁 수화물이 스캐너의 부착 태그(Tag) 인식을 통해 목적지로 가기 위한 최적 경로로 운반 라인 정체·장애 시 대체 경로로 운송 초당 7m로 빠르게 운송 고속 시스템에서 벨트 컨베이어로 합류 항공편별 적재대로 최종 분류 등을 거친다는 것을 포인트별 첨단 기술로 보여준다.
전망체험존은 1인용 시뮬레이터 2대를 갖추고 있으며, VR 체험은 한 번에 3분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06:00~19:00(연중무휴)이며, 인천공항 소개 정기 브리핑 시간은 주중 12:30/14:00/16:00. 주말 12:00/14:00/16:00이다.

 

 

자료제공: 인천국제공항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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