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민·관·학 머리 맞댄다
관광벤처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학계, 부산·울산·경남 관광기업, 지자체 참여
2018-09-14 09:44:34 , 수정 : 2018-09-14 14:01:0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시걸룸)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을 주제로 한 ‘2018 제3차 관광벤처포럼’을 개최한다.
 

혁신적인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관광 분야 학계와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관광기업,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임상택 교수의 ‘2030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벤처기업 요트탈래 김건우 대표의 ‘부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화를 위한 제언’, 레저큐 남도현 본부장의 ‘투어패스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벤처사업과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관광벤처들의 ‘관광벤처기업 부울경협의회 발족식’, 기업별 1분 스피치 등도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이태 교수를 좌장으로 변선자 부산시 관광진흥팀장, 오창호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관광벤처기업 연효재 김단아 대표, 여행아이큐 김종진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관광벤처포럼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올해가 세 번째로 부산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관광벤처 창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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