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발 코타니카발루 항공편 늘어난다
2019-05-23 15:11:20 , 수정 : 2019-05-23 15:58:11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노을 지는 석양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지금까지는 이스타항공(ZE)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었다. 22일부터 에어부산(BX)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해당 노선에 매일 1회 운항을 시작하여, 김해국제공항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이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늘어났다.

 

▲에어부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식에 참석한 임직원(사진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2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를 개최하고 운항에 나섰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매일 오후 19시에 출발하며(화·일요일은 19시 35분 출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현지 시각 기준 0시 50분에 출발한다. 부산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운항 시간은 약 5시 15분 정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으로 총 38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을 운항한다. 또한 에어부산은 최근 운수권을 획득한 인천 출발 중국 노선인 △인천~선전(주 6회) △인천~청두(주 3회) △인천~닝보(주 3회) 노선에 연내 취항할 계획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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