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항공사] 10월 21일 주요 항공 뉴스 브리핑
2019-10-21 16:49:59 , 수정 : 2019-10-21 17:15:42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10월 21일 주요 항공 뉴스 브리핑

 

■ 세부퍼시픽(5J), 아시아나세이버와 공동 프로모션

 

 

세부 퍼시픽 항공(5J)이 10월 28일부터 4주간 아시아나 세이버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 퍼시픽에서 처음 진행하는 부킹 컨테스트로, 총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항공권부터 리조트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까지 상품 준비

 

세부 퍼시픽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부킹 컨테스트는 IATA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고, 출발일은 2019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세부 퍼시픽은 신규 파트너 여행사를 발굴하고, 필리핀 국내선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총 두 개의 이벤트로 구성하였으며, 항공권, 리조트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다.
 

첫 번째 이벤트는 “필리핀 국내선 판매 컨테스트"로, 세이버에서 필리핀 국내선을 편도 기준 최소 4매 이상 예약/발권 한 여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판매순위가 아닌 추첨에 의해 시상한다.  IATA 여행사 중 2019년에 한 번도 세부 퍼시픽 항공 발권 내역이 없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초 발권 판매 컨테스트”도 진행된다. 한국-필리핀 전 노선(마닐라/세부/칼리보) 중 편도 최소 4매 이상 발권한 여행사를 판매 실적 순위에 따라 시상한다.

 

강혁신 세부퍼시픽 지사장은 “세부 퍼시픽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부킹 컨테스트를 통해서 더 많은 여행사들의 세부 퍼시픽 판매를 독려하고, 서로 더 좋은 파트너로 굳건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스타항공(ZE), 레드페스타(RED FESTA) 사전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ZE)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디자인 개편은 이달 말 오픈 예정인 연중 최대 특가 이벤트 ‘레드페스타(RED FESTA)’를 앞두고 많은 고객들의 접속이 몰릴 것을 대비해 한층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개선 작업이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항공권 예매, 예매현황, 부가서비스, 제휴상품 소개 등 주요 서비스를 상단 메뉴에 배치했다. 또한 바로 예매할 수 있는 예매 조회서비스를 메인 상단에 배치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레드페스타(RED FESTA)’를 앞두고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로 일주일 간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신규 회원과 신규 회원을 추천한 기존회원들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패키지가 발송된다. 쿠폰패키지는 국내선 예매 시 적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 국제선 1만원 할인권, 번들서비스 5천원 할인권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레드페스타의 본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기존 하계시즌이 끝나고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9일부터 내년 10월 24일까지 1년으로 동계스케줄뿐만 아니라 내년 10월 24일까지의 하계스케줄기간을 포함해 가장 긴 기간을 대상으로 한다.

 

 

 

■ 티웨이항공(TW), ttw 특가주간

 

 

ttw (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특가 주간으로, 저렴한 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달 ttw 이벤트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27일(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41개 노선이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김포-제주 1만6900원 ▲대구-제주 1만7900원~ ▲광주-제주 1만 8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부산-가오슝, 타이중 5만9000원~ ▲대구-타이베이 6만4000원~ ▲인천-클락 7만8700원~ ▲인천-마카오 7만1400원~ ▲인천-보라카이 9만3700원~ ▲대구-다낭, 나트랑 9만3800원~ ▲인천-비엔티안 10만8800원부터 판매한다.

 

■ 아시아나항공(OZ), APU 주최 스타얼라이언스 조종사 대표 회의지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APU)' 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원해 안전운항을 위한 노사화합을 다진다.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간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조종사 협회(ASAP, Associaton of Star Alliance Pilot)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ASAP대표자 회의'를 진행한다.

 

ASAP대표자 회의는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소속 26개 항공사 조종사 대표가 참석해 ▲안전운항을 위한 협조 강화 ▲ 정보교류 및 소통체계 수립 ▲비행업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내에서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주최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안전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의 최우선 가치이며, 조종사들은 이 핵심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해 내는 분들이다" 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들의 안전운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KE),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및 조직개편

 

 

대한항공(KE)은 10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가 열리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가상 공간 속 항공기 조종 실력을 겨루는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보잉사가 후원하는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는 대회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으로 항공기를 운항하며 조종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를 사용했다.

 
120여 명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보잉 737 가상 항공기를 조종하며 여객기 이/착륙 능력,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등 평소 갈고 닦은 조종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연소 본선 진출자인 조준형(13세) 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본선에서 실력을 다퉜으며, 본선 진출자 15명 중 절반 가량이 10대 참가자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뛰어난 기량이 눈길을 끌었다.
 

현직 대한항공 기장 및 훈련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본선에 올라온 참가자들의 조종 능력과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자 4명을 선발했다.
 

입상자들은 보잉 737 항공기를 마치 전문 조종사처럼 악기상 속에서도 안전하고 능숙하게 조종하며 목적지 공항에 착륙시키는 탁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여 서울 에어쇼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입상자 4명은 제주 정석비행훈련원과 인천 운항훈련센터를 견학하고 실제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은 지난 14일자로 서울여객지점을 ‘한국지역본부 서울여객지점’으로 통합운영한다. 기존 한국지역본부와 서울여객지점에 있던 7개팀에서 Agency 판매팀과 상용 판매팀, 노선 판매팀, 판매 계획팀 등 총 4개팀으로 개편됐다.
 

또한 지방 지점들도 조직규모를 개편하였다.  부산여객지점은 판매1·2팀을 폐지하고 판매그룹과 지원그룹 등 2그룹으로 운영하며 제주지점은 여객팀 폐지 및 판매그룹만 존치한다. 한국지역본부 산하 11개 지방여객서비스지점은 여객사업부 산하로 이동되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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