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WTAAA 이사회 참석 
2020 WTAAA 이사회 한국 유치 확정, 4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항공사 채무변제 불능에 대한 대책 필요성 강조
2019-11-20 13:51:26 , 수정 : 2019-11-20 13:52:1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 이하 WTAAA) 이사회에 참석했다. 

 


▲WTAAA 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사회에 앞서 총회를 개최, 결원된 집행부(Executive Committee) 부회장 및 간사를 선출했다. 이사회에서는 새로운 IATA 대리점운영체계 전환과 관련해 IATA와 항공사들의 협의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금년 9월 토마스쿡의 청산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와 항공사의 채무변제 불능 발생 시 여행사가 받는 충격에 대해 업계 전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협의했다. 또한 호텔의 리조트 피 부과 문제와 수수료 없는 호텔요금 출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WTAAA 전문위원회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상황 선도를 위해 항공운송 이외에 크루즈, 철도 등 지상운송, 호텔, 유통체계의 변화를 지원하는 대금지불체계 및 이에 적용되는 기술적 내용에 대 심층 접근,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역할 변화에 대한 각국 정부의 입장에 대한 조사연구도 진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위원회별 업무분장 및 운영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창희 KATA 회장은 “2020 WTAAA 이사회의 한국 유치가 4월 16-17일로 확정되었으므로 회의기간 중에 각국의 대표와 관광업계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관광교류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WTAAA에 계속 참여하여 아웃바운드 회원사 권익보호와 해외업계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진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WTAAA는 유럽 31개 국가를 회원으로 둔 ECTAA, ASEAN 10개 국가를 회원으로 하는 FATA, 중남미 11개 국가를 회원으로 하는 FOLATUR 등 전 세계 63개국 여행업협회를 대변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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