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요하네스버그를 본사로 운영 중인 남아프리카의 민간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Airlink, 4Z)가 한국의 총판매 대리점으로 탐스 에어서비스 (TAMS Air Service Inc. - d.b.a AirlinePros Korea)를 선정했다.
에어링크 항공사는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50대 이상의 제트여객기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링크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레소토,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 세인트헬레나 등 39개 목적지를 운항하는 등 남아프리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를 받기 전인 2019년에는 아프리카 내 9개국의 39개 도시와 55개의 노선을 연결하여 6만 3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했고, 약 200만 명의 승객이 이를 이용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향해 95% 이상의 정시출발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과 경유 노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 승객을 남아프리카의 다양한 도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선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에어링크 측은 전했다.
한편 28년의 운항 경력 에어링크는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의 회원이며, IATA의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IOSA 인증을 받았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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