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미 만나러 의성 갔다
무한도전 컬벤져스 출연··· 17일 방송분 선 공개
2018-03-17 11:58:17 | 편성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극적인 경기력으로 감동과 재미를 준 국가대표 컬링팀(일명 컬벤져스)이 MBC <무한도전> 561회에 출연해 소녀감성을 뽐냈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무한도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는 17일 오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 예고편과 현장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안경선배’ 김은정, ‘국민이름 영미’ 김영미, ‘영미 동생 친구’ 김선영, ‘영미 동생’ 김경애, ‘컬링 유망주’ 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은 앞서 무한도전팀의 도전장을 받았다(무한도전 559회).

 


▲무한도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무한도전팀은 컬벤져스의 홈그라운드인 경북 의성 체육관에서 컬벤져스와 혼성으로 컬링 경기를 진행했다. 김은정 선수는 영미 대신 “명수, 명수”를 외치며 독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컬벤져스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중 심경과 비화를 솔직·과감하게 표현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김은정, 김경애 선수는 평소 열렬한 팬심을 보인 샤이니의 태민과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전화통화를 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예고편에 공개된 그들의 모습을 보며 SNS에는 “귀엽다 ㅋㅋㅋㅋ”, “완전 내 모습인데”, “아 사진만으로도 빵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의 사회 기여지수도 한층 높아졌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해 4월 방송한 무한도전 '국민의원' 편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인권 보호를 요구한 국민 제안을 받아, 이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알바인권법'이 3월16일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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