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5일) 사흘 앞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일상을 위로할 가을밤의 힐링시네마
오는 5일부터 3일간 고창농산물유통센터와 동리시네마 일원에서 열려
2021-11-02 17:39:06 , 수정 : 2021-11-02 18:37:4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농생명 특화 영화제인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5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포스터 


이번 영화제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농촌영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와 응원을 표현했다. 국내 최초 농업·농촌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를 통해 고창군이 영화의 메카로써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및 축소 운영되며, ‘드라이브 시네마 in 고창’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과 고창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3분 분량의 숏폼, 영화학교 수료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문화의 시원지 고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했다”며, “고창농촌영화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촌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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