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2022 LPGA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 참여…박인비, 박희영, 김아림, 이미림 등이 출전
2022-01-20 16:49:5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2022년 LPGA 투어의 공식적인 시즌 시작을 알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HGV TOC: Hilton Grand Vacations Tournament of Champions)' 대회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 (Lake Nona Golf & Country Club)'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Hilton Grand Vacation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글로벌 고품격 베케이션 오너십 브랜드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는 세계적인 오너십 리조트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명소에 위치한 고품격 호텔 및 리조트를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베케이션 오너십 프로그램이다. 독자적인 프라이빗 회원제 프로그램으로 운영, 전세계 최고급 리조트와 힐튼 브랜드 호텔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 (HGV TOC)> 대회에는 30여명의 LPGA (미국 여자 프로 골프)의 챔피언 선수들이 참가하며 더불어, 전세계 스포츠 및 예술 분야의 유명인 5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박인비, 박희영, 김아림, 이미림 등이 출전 예정이며, 세계 랭킹 1위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 2021년 우승자 제시카 코다, LPGA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경력의 아리야 주타누간, 2020년 우승자 가비 로페즈, 한국계 선수 리디아 고, 미셸 위, 다니엘 강 등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 업계에서는 MLB 최우수 투수상인 사이영 상(Cy Young Award)을 7차례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상자 아니카 소렌스탐, 사이영 상 수상과 2019 및 2020 챔피언 토너먼트 우승자 존 스몰츠 등이 출전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코미디언 래리 더 케이블 가이, 컨트리 음악스타 리 브라이스와 콜트 포드 등 50명의 유명 배우, 모델, 진행자 등의 셀러브리티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프로 골퍼들에게 제공될 총 상금은 전년 (120만 달러: 한화 약 14억원) 대비 25% 늘어난 150만 달러 (한화 약 18억원)이다. 프로 골퍼들의 경우 컷 탈락 없이 총 4 라운드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마크 왕 (Mark Wang)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CEO는 "이번 LPGA 개막전은 세계 최고의 골퍼들과 더불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명인들이 함께하여 역대급으로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여자 골프 산업의 지속적 투자를 위해 신규 골프 코스를 개발했으며, 유명인들을 위한 상금으로는 총 50만 달러(한화 약 6억원)를 추가로 책정돼있다”고 전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미국 내 해당 주와 지역의 보건안전지침에 따라 개최되며, 국내외 주요 골프 채널을 통해 현지시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간 방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한국어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세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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