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3주년 기념, 남북한의 처용무 공연
2018-08-13 15:48:30 , 수정 : 2018-08-13 15:49:16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돌아오는 8월15일 광복절 오후 3시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남북한의 처용무가 선보인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 주최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광복73주년 기념공연 남북한의 처용무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처용무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있는 전통 가면무로 이번에는 영친왕 환국근친연의 처용무, 악학궤범의 처용가, 평양 대동강변 부벽루연회도의 처용무 등이 선보인다. 특히 평양 대동강변의 부벽루연회에 선보였던 처용무와 영친왕 근친연 때 췄던 남북의 처용무를 이날 전수조교인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과 단원들이 선보인다. 이날은 일반 관객들과 함께 처용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당일 행사장에 오면 전문 무희들과 같이 한삼자락을 손에 쥐고 처용무를 따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