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광대 김명곤의 소극장 신년음악회
소극장에서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자리 만들어
2019-01-08 03:15:11 , 수정 : 2019-01-08 03:16:23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배우 김명곤이 소극장에서 신년음악회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대형공연장에서 공연되던 신년음악회의 관례에서 벗어나 대학로에서 처음 열린 신년음악회는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공연예술인들이 모여 진행행을 하였다. 특히 스스로를 광대라 칭하는 김명곤 배우는 현 세종문회회관 이사장, 전 국립극장장, 문화부 장관(전)을 역임한 한국 문화계의 중량급 인물로 소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김명곤 배우는 '내 안에 판소리와 오페라의 평화로운 공존...국악인도 성악인도 아니지만 그 둘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예술가로 거듭 나고 싶었다. ' '뒤늦게 최근 2년간 성악 공부를 했다. 벨칸토 발성법이 정교하고 판소리와 다르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 중간발표 성격을 띠고 있다. ' 라고 이번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향수' 등의 귀에 익은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칸쏘네,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우리가락풍의 노래, '박연폭포', '농부가', '진도아리랑'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신년음악회 리허설 모습

 

 

 

이번 신년음악회의 기획은 동양예술극장 대표 유인택씨가 했으며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이지노, 피아고 김고운, 지노 앙상블이 협연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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