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스토리] 다양한 테마·청결 키즈카페
파파스토리, 강북 미아·노원 등 확장
2018-03-13 18:26:25 | 강지운 기자

부모도 아이도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키즈카페다. 인기를 누리는 만큼 흥행 등락폭도 심하다. 주부 커뮤니티에 하루에도 수십 번 회자되는 관심대상이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수많은 아이들이 땀 흘리며 뛰어 노는 곳이어서 안전과 청결이 더욱 요구되는데, 못이라도 눈에 보이거나 위생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발길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강북 커뮤니티에서 최근 '눈에 띄는' 키즈카페로 검색되는 파파스토리도 청결과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청소중인 편백존의 모습(파파스토리 제공)

 

 

파파스토리는 이용 고객층이 어리기 때문에 안전과 청결을 먼저 생각한다고 밝혔다. 편백존 같은 경우 깨진 편백 조각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깨진 편백 조각이 없는지 일일이 확인한다. 볼풀장에 있는 볼도 많은 아이들이 만지기 때문에 오염될 수 있다. 볼은 하나씩 닦으며, 풀장까지 소독하여 볼을 채워넣는다고 파파스토리 운영진은 밝혔다.


안전하면 먹거리 안전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파파스토리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소스까지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다.

 


▲직업체험존 내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직원(파파스토리 제공)

 

파파스토리는 볼풀장, 트램플린존, 편백존, 직업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직업체험존에서는 직원들이아이들의 상대역할을 하며 혼자있는 아이가 없도록 신경을 쓴다고 파파스토리는 밝혔다. 

 

'아빠와 두 딸의 놀이터'라는 모토를 내세운 파파스토리는 “앞으로도 청결과 안전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파파스토리는 1호점인 미아점과 2호점인 노원점이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