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 오사카, 5만 3500원 맞아?
2018-04-09 03:56:44 , 수정 : 2018-04-09 04:47:02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대구에 사는 사람들, 여행가기 좋아졌다.

 

티웨이항공이 대구발 노선 특가를 출시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4월 9일(월)부터 4월 16일(월)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나들이 가기 좋은 4월 9일(월)부터 5월 31일(목)까지다.

 

대상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오사카 5만 3,500원~, ▲후쿠오카 5만 3,800원~, ▲오키나와 6만 3,400원~, ▲도쿄(나리타) 6만 3,800원~, ▲타이베이 6만 8,900원~, ▲홍콩 8만 1,100원~, ▲세부 9만 6,100원~, ▲블라디보스토크 10만 9,220원~, ▲방콕 11만 940원~, ▲괌 15만 5,070원부터다.  또한 특가와 더불어 이벤트가 진행되는 대구발 노선을 이용자에게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왕복 30kg 상당의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 수, 금)운항하며,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김승수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 지난 4월6일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