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어떤 화장품 쓸까
티웨이항공·미샤 화장품 공동 개발
2019-01-25 15:48:14 , 수정 : 2019-01-25 23:51:17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티웨이항공(TW)과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화장품 공동개발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이 미샤와 제품을 공동개발했다(사진제공: 티웨이항공)

 


공동개발을 마친 제품은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란 이름으로, 기존 미샤의 '글로우 스킨밤'을 녹여 밖에서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스트 타입으로 만들었다.

 


품목 선정과 아이디어 등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이기 때문에 승무원은 물론, 탑승한 승객에게도 건조한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제품 공동개발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의 모든 객실승무원에게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를 제공했으며, 승객은 2월부터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 살 수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양사가 뷰티라는 소재로 함께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며, "해당 제품을 주제로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하루를 다룬 동영상은 미샤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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