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을 꺼리게 되면서, 입학 선물 등 신학기 관련 제품 역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백화점이나 전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올해는 사용 후기나 가성비 등이 우수한 온라인 브랜드를 찾는 경우가 증가한 것. 실제로, G마켓의 경우,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신학기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면서, 코로나19에게 캠퍼스의 봄을 빼앗긴 새내기 대학생의 스타일지수를 한껏 높여줄 센스 넘치는 입학 선물을 추천한다.
고3 수험생활을 거치며 칙칙하고 탄력 없으면서 거친 피부를 얻은 새내기 대학생에게는 홈스테틱 뷰티 디바이스 ‘스킨빌더스 프로에스테RF’가 안성맞춤이다. 초당 100만회 진동의 고주파로 피부 속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혈류량을 높이고 콜라겐층을 자극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세안 후 젤, 크림 등을 피부에 바른 뒤 제품으로 가볍게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임상 테스트 결과, 모공 및 주름, 피부치밀도의 개선과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는 1회 시술비가 수십만원에 달하지만, 이 제품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함에도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 또, 무선인 데다 무게가 126g 정도로 가벼워 이마, 팔자주름, 목 등 고민 부위 곳곳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도 높다. 오토 타이머 기능이 내장돼 있어 따로 사용 시간을 확인할 필요도 없다. 식약처에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을 인증 받은 2중 기능성 화장품인 전용 마사지 크림 ‘프로에스테 퍼포먼스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새내기 대학생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향을 선물하고픈 이에게는 니치 향수 브랜드 랍셍스(labsence)의 ‘랍셍스 아쿠아 라임펀치 오 드 퍼퓸’이 제격이다. 프랑스어로 부재(不在)를 의미하는 랍셍스는 지난해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 전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밀레니얼Z 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 라임펀치 오 드 퍼퓸’은 라임과 블랙커런트, 루바브 향의 상큼함이 단연 돋보인다. 낯선 이국 휴양지의 향취와도 같은 가벼운 흥분감과 신선함이 가득 느껴진다. 마치 전체적으로 싱그러우면서도 부드러워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절을 타지 않는 데일리 향수로도 안성맞춤이다. 가볍게 뿌려도 플로럴 및 워터리 계열의 산뜻한 잔향감이 5~7시간 동안 지속된다. 화이트 배경에 골드로 포인트를 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도 선물로서 가치를 더한다.
새내기다운 깔끔하면서도 발랄한 스니커즈를 찾는다면 어반 라이프스타일의 수제 스니커즈 브랜드 ‘림트스튜디오(LimtStudio)’가 딱이다. 가장 큰 특징은 캐주얼룩에서 비즈니스 정장룩까지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가 주는 뛰어난 착화감. 연예인 등 셀럽과 패피(패션 피플)들이 즐겨 신을 정도로 론칭과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성수동 수제화 장인의 전통 신발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100% 국내 생산된다는 점도 매력적. 어퍼(신발의 바닥을 제외한 윗부분)는 이태리 명품 가죽 브랜드 마스트로또의 천연 암소 가죽을 사용하며, 복원력과 충격흡수력이 탁월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오소라이트 인솔과 논슬립 기능을 더한 핸드크래프트 러버솔(고무를 이용해 만든 아웃솔)을 채택했다. 러버솔은 가볍고 부드러워 발의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접지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220mm부터 290mm까지 사이즈 선택 폭이 넓어 성별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
속옷 하나까지도 꼼꼼히 챙기는 남성이 새내기 대학생이라면 컬러풀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슈럭(shrug)’을 추천한다. 래퍼 슬리피가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로, ‘컬러풀 인사이드(colorful inside)’라는 슬로건처럼, 남성 속옷의 틀을 깬 과감하고 경쾌한 컬러를 앞세워 2030 밀레니얼 세대 남성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이스터 블루, 포레스트 그린, 로코 라임, 아이소 핑크, 누디 그레이, 험블 인디고, 스퀴드 잉크, 스모키 애쉬 등 감각적인 컬러 매치는 패션에 민감한 남자 새내기 대학생의 맘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속옷으로서 기능성도 뛰어나다. 모달과 면을 5대5 비율로 배합한 천연 소재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무해하고 발색력과 촉감이 우수하며, 통기성 역시 좋다. 또, 삼각 브리프와 드로즈의 장점을 고루 갖춘 로우라이즈핏 디자인으로 어떤 체형이라도 스타일리시하게 커버해주며 착용감도 높다. 원통형 투명 플라스틱 캔에 개별 포장돼 있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선물로서 더욱 돋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쇼핑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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