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광지 뉴질랜드 새로운 매력을 찾는다.
비성수기,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마케팅하는 것이 목표
2018-03-06 18:16:37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뉴질랜드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유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약 절반 정도는 아시아에서 방문한다. 지난 5년 간 뉴질랜드 방문객이 46% 증가했으며, 동 기간 한국인 방문객수는 75% 성장할 만큼 한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키위링크 코리아 2018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아시아 제너럴 매니저 그렉 와펠바커(Gregg Wafelbakker)를 만나 아시아와 한국시장에서 뉴질랜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들어봤다.

 

▲뉴질랜드관광청 아시아 제너럴 매니저 그렉 와펠바커(Gregg Wafelbakker)가 마케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Q. 올해마케팅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

A. 많은 방문객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도록 방문객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 시장은 아시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 비성수기에도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 성수기 12월 1월 2월 지속적 성장, 비성수기에 봄, 가을 시즌, 유명해진 지역 외에 비유명지역들을 알리고싶다.

 

 

▲뉴질랜드관광청 아시아 제너럴 매니저 그렉 와펠바커(Gregg Wafelbakker)가 비성수기 관광상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Q. 비성수기에 할만한 관광은 무엇인가?

A. 대부분 뉴질랜드에서 활동들은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빙하를 걷는 체험이나 와이너리 액티비티 등은 성수기, 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치를 보기위해 방문하는데 1년 내내 즐길 관광도 많다.

 

Q. 뉴질랜드 관광시장에서 아시아 관광객의 비중은?

A. 1년에 약 370만명이 뉴질랜드 방문한다. 반정도가 아시아에서 오는 관광객이다. 지난 5년 간 뉴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이 46%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한국인 방문객수는 75% 성장하였다. 한국 시장이 뉴질랜드 관광에서 중요한 이유이다.

 

 

Q.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중일 방문객의 숫자는 어느 정도인가?

A. 중국 48만명가량이 방문한다. 일본은 10만 3천여명이 방문한다. 한국은 9만1천명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였다.

 

 

▲뉴질랜드관광청 아시아 제너럴 매니저 그렉 와펠바커(Gregg Wafelbakker)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Q. 전체 뉴질랜드 방문객 중 개별적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

A. 한국관광객의 경우 60%가 개별 여행, 자유여행을 한다. 전체적인 여행객의 50%정도가 개별여행객이다. 개별여행객의 성장률이 그룹여행객 성장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개별여행이 큰 폭으로 성장한 이유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소그룹도 개별여행에 포함하여 구분하고 있다. 소그룹여행객이 방문하여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마케팅할 계획이다.

 

Q. 목표하는 여행객의 체류일수가 있나?

A. 체류일수는 2주정도 되길 희망한다. 남섬과 북섬을 두루 여행하기 좋은 기간이다. 2주 동안 여행하면서 뉴질랜드를 충분히 느끼기 바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찾기 바란다.

 

Q. 뉴질랜드 관광캠페인 차후 진행될 장기적 플랜이 있나?

A.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비수기에 관광객의 증가, 새로운 지역 홍보, 안정적으로 한국시장에서 성장하는 것

세 가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사진 =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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