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소여행사들 편리한 항공권 예약발권 도와요"
진형준 더웨이코리아 대표
한국여행사협회(KOSTA)와 윈윈 전략
2018-06-22 20:29:27 , 수정 : 2018-06-22 22:55:1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항공권 발권 업체인 투어웨이(법인명 더웨이코리아)가 한국여행사협회(이하 KOSTA)의 발권업무를 지원하여, 중소여행사의 항공권 발권 개선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보용 더웨이코리아 공동대표, 진형준 더웨이코리아 공동대표

 

중·소규모 여행사는 예약발권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래서 원활하게 항공권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고, 대신 항공권 발권 업체(BSP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확보한다. 최근 한국여행사협회는 중소여행사들이 겪는 항공권 발권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투어웨이와 윈윈 전략을 세웠다. 중소여행사들이 투어웨이에서 항공권을 발권하면 보다 편하게 항공권 예약발권이 가능하고, 투어웨이는 실적이 오른다.


진형준 투어웨이 대표는 항공권 발권 경력을 바탕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면서 실력을 키워왔다. 이번 협력에 대해 진형준 더웨이코리아 대표의 생각을 들어봤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진형준 더웨이코리아 대표
 

한국여행사협회(KOSTA)와 윈윈 전략

 

▲진형준 더웨이코리아 공동대표가 항공권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있다 

 

Q. 투어웨이가 갖는 강점은

 

A. 항공권 발권에 전문화된 카운터는 극소수이다. 항공사도 자사 항공권에 대해서만 알고 타 항공사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오랜 실무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많다. 항공사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우리는 ‘모른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항상 직원들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 ‘티켓은 소신껏 끊어라’라는 말이다. GDS규정에 ‘~하면 안 된다’라는 규정은 있지만, ‘~하면 된다’라는 규정은 없다. 즉, 하지 말라는 점만 주의하면 소신을 가지고 하면 된다. 안 되는 사항에 대한 이해만 확실하면 된다. 항공권이 고액이라 실수를 부담스러워하는 직원들이 많다. 그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해만 확실하다면 회사에서 책임지고 발권하라고 한다. 

 

Q. 휴일근무에 대해서는

 

A. 365일 근무가 목표이다. 우리는 휴일근무를 한다. 휴일에는 재택근무를 많이 한다. 재택근무 시에도 수당은 휴일수당을 지급한다. e티켓이 보편화되면서 재택근무를 해도 무리가 없으며, 발권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Q. 급한 발권이 필요한 경우는

 

A. 현장근무에서 경험이 도움이 된다. 현장에서는 다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발권을 해야 한다. 주말이라고 발권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Q. BSP발권이 집에서도 가능한가

 

A. 이전에는 프로그램을 IP에 고정시켜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단말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증절차만 거치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정확히는 URL에 접속하여 인증절차만 걸치면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Q. 항공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했나

 

A. 문제가 생기면 우선 규정을 다시보고 무엇이 잘못인지 찾는다. 우리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우리 실수에 대해서는 책임을 진다. 하지만 항공사들이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 규정에 따라 보상받을 것이 있다면 명확히 요구하고, 책임질 사안이 있다면 책임진다. 아직 억울했던 경우는 없었다. 어떻게든 해결은 되더라.

 

Q. 발권자동화에 대한 생각은

 

A. 많이 찾는 노선과 단순 노선은 곧 자동화될 것이다. 그러나 다구간 노선을 이용하는 티켓은 자동화되기 어렵다. 현재 다구간 노선을 발권해주는 곳도 국내에는 전무하다. 다구간 노선을 발권해주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된다. 최근 발권한 다구간 노선은 발권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 자동화가 가능한 티켓은 빨리 처리하고 자동화가 어려운 발권에 집중하는 것이 좋더라. 쉬운 발권은 적게 벌고 어려운 티켓은 많이 번다. 

 

Q. NDC에 대한 생각은

 

A. 나는 닥쳐야 걱정하는 스타일. NDC가 개별여행객의 복잡한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 패키지여행객은 어느 정도 자동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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