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매력포인트는 다이빙
아르디 헤르마완(Ardi Hermawan) 인도네시아 관광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2018-12-24 14:46:35 , 수정 : 2018-12-26 01:04:57

[티티엘뉴스]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매력포인트는 "다이빙"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아르디 헤르마완(Ardi Hermawan)' 인도네시아 관광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아르디 헤르마완(Ardi Hermawan) 인도네시아 관광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 영상인터뷰

 

 

 

Q. 지금 담당하는 업무는?
A. 인도네시아 관광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과 일본, 타이완, 미주지역의 마케팅을 담당한다.

 

Q. 2018년의 마케팅 계획은?
A. 한국에서 작년(2017년)에 37만8천명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으며 2018년 9월까지 30만5천여 명이 방문하였다. 2019년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는 1천7백만, 2020년 2천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여행사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서 인도네시아를 알리는 팸트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Q. 인도네시아는 아직은 많은 관광객들이 발리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그 외 많은 관광지가 있는데 2019년에 집중하는 관광지가 있는지?
A.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65%가 발리를 방문하였고, 15%는 자카르타를 방문하였다. 발리 외에도 롬복의 만달리카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 발리에 편중된 여행지의 다양성을 확충하고자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올해 초부터 ‘10 뉴 발리(10 New Bali)’프로모션을 진행했다.


Q. 10 뉴 발리(10 New Bali)’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은 어디인가?
A. 토바 호수, 딴중 껄라양, 보로부두르, 와카토비, 모로타이, 딴중 레숭, 뿔라우 스리부, 브로모 떵거르 서메루, 만달리카, 라부안 바조 등이다. 

이 10 지역들에 대해서는 발리만큼 관광 인프라 등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 곳을 집중적으로 개발시켜,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10개의 발리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 투자될 금액은 175억 달러에 이른다. 발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코모도)와 마나도, 롬복 만달리카 지역이 요즘 많이 홍보되고 있다.

 

 

 

Q. 인도네시아는 곳곳에 다이빙 포인트가 많은데, 인도네시아의 주요 다이빙 포인트를 소개해 달라.
A. 뒤셀도르프와 라스베가스에서 다이빙 관련 전시행사가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부스에서 인도네시아 지역의 다이빙상품을 소개해주고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영국의 다이브(DIVE) 매거진이 발표한 것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다이빙 지역 1위로 꼽혔다. 전 세계의 많은 여행사와 다이버들이 인도네시아를 다이빙의 목적지로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이빙 지역 및 포인트로 소개된 곳은 발리의 쩨닝안, 롬복 섬의 길리 트라왕안 (<윤식당> 촬영지로 주목을 받은 곳이다), 마나도의 부나켄과 렘베, 라부안 바조의 코모도 국립공원 일대, 파푸아 지역의 라자 암팟 와카토비, 암본, 또게안, 데라완 ,수마트라의 사방 등이다.

 

▲ 술라웨시의 부나켄 지역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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