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남 기피 종목 '혼술' 솔로녀는 '혼술'
2020-01-10 12:00:0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1인 가구 584만 시대에 솔로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전 산업에 걸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솔로 남녀들이 혼자 하기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일까.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40대 2만8000명의 솔로 남녀에게 설문조사한 내용을 공개한다.


 

여성은 1위(35%)로 혼여(혼자 여행하기)를 선택했고, 남성은 1위(29%)로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선택했다. 또 여성은 '혼여'에 이어 ‘혼술’(29%), ‘혼노(14%)’, ‘혼밥(12%)’, ‘혼영(10%)’ 순으로 나타났고, 남성은 ‘혼여(26%)’, ‘혼노(21%)’, ‘혼영(16%)’, ‘혼밥(8%)’으로 나타났다.


댓글에는 “혼자 여행은 정말 힘든 것 같다..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고..”, “혼자 여행 가면 탬버린은 누가 쳐주지?”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정오의 데이트는 2020년 1월 8일 기준, 330만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소셜 데이팅 업체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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