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도시 여행] 유유자적 물멍하며 느긋하게 와인 한잔 '킬로나(Kelowna)'
2022-05-25 20:59:02 , 수정 : 2022-05-26 08:22:46 | 정연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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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 호수의 동쪽 해안에 있는 킬로나(Kelowna)는 한국에서 방문시 밴쿠버국제공항에서 45~50여분 가량 국내선을 타면 킬로나국제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인디언 언어로 킬로나는 '회색 곰'이란 뜻인데 이를 기리듯 시내 중간에 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꼽힌다.

 

킬로나에서는 와이너리에서 시음을 즐기거나 한적한 호숫가에서 보트를 타도 좋다. 가파른 협곡으로의 트레킹도 가능하다. 분주하거나 쫓기는 여행이 아닌 먹고 마시고 쉬면서 느긋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 킬로나국제공항 외관



▲ 호텔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호숫가를 산책하거나 도시를 한바퀴 돌아봐도 좋다. 


▲ 킬로나 여행자 센터

 


▲ 킬로나에 전해오는 전설 속 동물인 오고포고(OgoPogo) 관련 기념품들. 시내 중심가에는 조형물도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캐나다에서도 유명한 와이너리인 써머힐 피라미드 와이너리(Summer Hill Winery)와 레스토랑이 있다. 써머힐 와이너리는 와인들의 저장고가 피라미드형태로 지어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 

 


외부에는 써머힐의 와이너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이 있다.

 

피라미드 형태의 와인저장고

 

 

 

킬로나(Kelowna, BC, CANADA)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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