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러스 "3박4일 여행해야 시모노세키 제대로 볼 수 있어요"
2023-02-14 22:53:5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일본의 여행기업 ‘프리플러스’(FREEPLUS)가 한국 여행업계를 초청해 개최한 시모노세키 여행 웨비나에서 4일 간의 여행루트를 소개했다. 프리플러스 측은 "한국과 가까운 일본 도시 중 한 곳인 시모노세키는 한국인의 입국을 언제든 환영한다"며 "시모노세키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여행루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회에 이어서 3~4일 여행일정에 있는 주요 내용을 담았다. 

 

3 Day - 4Day

츠노시마등대 - 간류지마섬 - 히요리안 - 가이쿄칸 - 시몰 - 헤이케자야 - 하카타

 

 

01. 츠노시마 등대

 

29.62m의 츠노시마 등대는 1876년에 첫 점등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이다. '일본 등대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처드 헨리 브런튼(Richard Henry Brunton)이 설계한 마지막 등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등대에 오르려면 나선형 계단과 급경사의 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그렇지만 등대에 올라가고 나서는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츠노시마 등대와 더불어 츠노시마 대교는 일본의 CF,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배경이라고도 할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츠노시마 대교는 2000년에 지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이빙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투명카약, 수상 사이클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3월~9월:오전9:00~오후5:00
10월~2월:오전9:00~오후4:30
*입장은 참관종료시간의 20분전까지
●휴관일: 없음
*강풍 때 다리가 통행금지 될 가능성 있음
●요금(츠노시마 등대): 300엔
●가는 방법
①JR시모노세키역→JR곳토이역 하차, JR곳토이역에서 버스로 약 15분, “호텔 니시나가토리조트 이리구치 (호텔 니시나가토리조트 입구)” 하차 도보 약 10분
②JR곳토이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③JR시모노세키역→JR곳토이역 하차, JR곳토이역에서 버스로 약 23분, “토다이 코엔 마에(등대공원 앞)” 하차 도보 약 3분
④JR시모노세키역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02. 간류지마 섬
 

간몬 해협에 떠오르는 면적 약 10.3만㎡의 무인도. 1612년 4월 13일에,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두 검호가 결투한 곳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후나지마 섬'이지만, 패배한 사사키 코지로의 유파인 '간류'를 따서 '간류지마'라고 불리우고 있다. 간류지마 섬에서는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상이 서 있는 전망광장과 해안 산책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항로:
시모노세키 (가라토) ~간류지마 섬
모지코~간류지마 섬
●영업시간 (간류지마 연락선): 
오전9시대~오후4시대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
*공휴일 기간 등 특별 운행 있음
●정기휴일: 없음
●요금: 900엔 (왕복)
●소요시간 (연락선): 편도 약 10분
●가는 방법
①JR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약 7분, “가라토” 하차, “가라토 터미널” 에서 훼리로 약 10분
②후쿠오카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03. 히요리안

 


100년이 된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단장한 히요리안에서는 품격 높은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요리를 기본으로, 일본 특유의 맛과 정서를 담은 멋스러운 요리를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인들이 와도 맛과 풍미에 감탄한다고 한다. 


●영업시간
오전11:30~오후3:00, 오후5:30~오후10:00 (평일)
오전11:30~오후3:00, 오후6:00~오후10:00 (토, 공휴일)
●정기휴일: 수요일
●점심 비용: 3,300엔~7,700엔
●저녁 비용: 7,260엔~18,000엔
●파티 플랜: 5,000엔~
 *코스 요리 중심
●예약: 가능
●가는 방법
①JR세모노세키역에서 도보 약 25분, 또는 택시로 약 5분
②후쿠오카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04. 가이쿄칸

 

시모노세키에 있는 유명한 수족관으로 펭귄, 돌고래, 100여 종의 복어를 볼 수 있다. 특히 개복치, 외국에서 온 형형색색의 복어 등 전 세계의 복어를 관람할 수 있다.

 

가이쿄칸 수족관은 다양한 해파리뿐만 아니라 큰돌고래, 상괭이, 바다사자 등 대형 해양 동물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수족관에서는 전시회를 비롯한 정기 및 특별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방문객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 
오전9:30~오후5:30
*최종입장 오후5:00까지
●휴관일: 없음
●요금 (개인): 2,090엔
●요금 (단체): 1,780엔    *20명 이상
●소요시간: 1시간~1시간반
●예약: 가능
●가는 방법: 
①JR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약 5분, “가이쿄칸 마에(가이쿄칸 앞)” 하차 도보 약 5분
②후쿠오카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05. 헤이케자야


 

헤이케자야 레스토랑은 시모노세키에서 유명한 복어 요리와 일본 요리의 레스토랑이다. 시모노세키의 명물인 '복어'를 고유의 조리법으로 요리하여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일품 복어 요리를 선보인다. 

 

●영업시간
오전11:00~오후3:00 (L.O. 오후2:00)
오후5:00~오후9:00 (L.O. 오후8:00)
●정기휴일: 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요금: 점심 2000엔, 저녁 5000엔
●좌석: 1층 90석, 2층 100석
●가는 방법 
①JR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약 12분, “미모스소가와” 하차 도보 약 2분
②후쿠오카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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