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가 가득한 헛 베이(Hout Bay)
2018-02-20 15:32:08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자연의 보고이다. 크루거 국립공원등을 비롯한 게임드라이브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펭귄과 물개, 바다표범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남부에 위치한 케이프타운에는 케이프반도 투어가 유명하다. 그중 헛베이(Hout Bay) 에 물개와 바다표범이 살고 있는 섬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관광을 즐긴다. 마치 샌프란시스코의 피어39과 비슷한 느낌이다.

 

배를 타고 25분 정도 가면 물개들이 일광욕을 하는 물개섬에 다다른다. 수백마리의 물개와 바다표범이 이곳에 살고 있다.

 

헛베이는 모래사장이 있는 작은 해변이 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핑과 패들보트 등을 즐기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와서 산책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이 모래로 글씨를 새기고 있다.

 

 

 

현지인이 바다사자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바다사자는 마치 애완견같이 사람과 친근해보인다.  

 

헛베이에서 물개섬으로 가는 많은 크루즈회사들이 있다. 요금은 75랜드(약 7000원) 수준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답게 크고 작은 토산품 노점들이 있다. 아프리카의 느낌을 잘 나타낸 목각제폼과 돌조각 등을 불 수 있다.

역시 흥정은 해야 맛이다.

 

물개섬으로 갈 칼립소 호

 

항구 쪽에 물개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다. 

 

 

출렁거리는 바다를 항해한 끝에 물개섬에 도착을 했다. 수많은 물개와 바다사자가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물개섬에 도착하자 열심히 사진과 인증샷을 찍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 권기정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