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티시티’ 어플로 다낭 찾아볼까
다낭관광청, 하나투어여행박람회장서 다낭 설명회 개최
2018-06-18 10:58:12 , 수정 : 2018-06-18 15:56:22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다낭관광청이 하나투어여행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 한국 여행업 관계자와 미디어에 다낭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다낭관광청 설명회에 참석한 주한 베트남대사관 직원과 다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약 240만 명의 우리나라 여행객이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우리나라 여행객의 관심을 받는 여행지이다. 특히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자연을 자랑하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여행지이다. 다낭관광청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홍보를 통해서 우리나라 여행객을 더 많이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Ms.Huynh Thi Huong Lan(휀티후옹란)다낭관광청 이사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 투자가 이어지면서 다낭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 여행객이 다낭에서 매우 증가했다 2016년 45만 명에 이르렀지만 2017년 약 91만 6500명이 다낭을 찾았으며 올해 4개월 동안 54만 명의 한국 여행객이 다낭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다낭에서 우리나라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를 차지한다. 

 

응우웬꾸이푸옹(Nguyen Quy Phuong) 베트남 여행국 국장은 “작년에 APEC를 개최하고, 다낭 신공항 오픈을 통해 한국 여행객의 유입이 증가했으며, 남호이안 지역에 빈펼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작년 약 240만 명이 베트남을 찾았으며 현재까지 약 150만 명이 베트남을 찾았다”라며 한국 방문객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베트남에 가장 중요한 관광국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Dinh Van Mo(딘반모) 주한 베트남 대사관 감사는 “양국 수교 이후 26년 동안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이후 신속하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었다”라고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2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베트남은 한국의 4대 무역 상대국이다. Dinh Van Mo(딘반모) 주한 베트남 대사관 감사는 “2017년까지 교역액 6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진정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동남아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한-베트남 공동 목표는 교역액 1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라고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경제 분야의 목표를 확인했다. 

 

다낭관광청은 ‘다낭판타스티시티’라는 어플 출시 소식도 발표했다. 다낭판타스티시티는 여행객이 다운로드해서 다낭 현지에서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다. 

 

▲노태호 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왼쪽)이 다낭과 다낭판타스티시티를 소개했다

 

노태호 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더 많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베트남을 알리고 싶다”라며 다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다낭 국제 불꽃축제(DIFF)는 불꽃놀이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축제이다. 2주에 한 번씩 토너먼트 경기가 열린다. 8월에는 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국제마라톤 대회는 새벽 4시에 시작하여 더운 날씨를 피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쏭한(한강)이 다낭을 지나서 시원하고 아름답다. 다낭 해변은 베트남 내에서 가장 길다. 바나힐스는 1487m 높이를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으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케이블카이다. 

 

더 많은 다낭 지역 여행정보는 ‘다낭판타스티시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낭판타스티시티는 구글 Play 스토어 등에서 ‘다낭의 환상적인 도시’로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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