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프로모션] 성수기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상품
성수기 휴가 저렴하게 즐기기
2018-07-19 14:12:04 , 수정 : 2018-07-19 14:31:1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휴가철이 다가왔다. 급하게 휴가계획을 잡으려 해도 성수기 요금에 자비란 없다. 주머니는 가볍지만 소중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7~8월 여름 성수기 여행상품이 네이버 여행+에 픽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여행+ 위클리 핫딜에 올라온 상품을 티티엘뉴스가 소개한다.

 

◆ 코타키나발루 2회 한정 59만9000원부터 = 저비용항공사(LCC)로만 코타키나발루를 가기엔 뭔가 아쉽다는 여행객들이 반길 만한 소식이다. 자유투어가 풀 서비스 캐리어(FSC)인 말린도항공을 타고 가는 코타키나발루 전세기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말린도항공은 FSC답게 간단한 식음료와 주문형 비디오(A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인당 20만원만 추가하면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코타키나발루 운항편에서는 유일한 오전 출발 스케줄이 장점이다. 리조트는 상품 가격에 따라 이비스호텔부터 샹그릴라리조트까지 다양하게 숙박할 수 있다. 자유 일정도 넉넉하다. 7월 28일과 8월1일 두 차례에 한해 운항한다.

 

 

 

◆ 다낭&호이안 59만9000원부터 = skyTV가 롯데관광과 제휴해 59만9000원부터 다낭+호이안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바나산 머큐어 다낭 프렌치 빌리지 바나힐 호텔 1박이 포함해 있다. 또 바나산의 '테마파크'를 자유롭게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머큐어 다낭 프렌치 빌리지 바나힐 호텔은 유럽풍 스타일 호텔이다. 이와 함께 호이안 관광 일정도 있다. 199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호이안의 오래된 목조 가옥이 늘어서 있는 거리는 베트남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로 손꼽힌다. 투본강 보트투어, 전신마사지 1시간·6大 특식이 포함돼 있다.

 

 

 

◆ 대마도 1박2일 21만9000원부터 =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면 가까운 대마도 1박2일 여행을 즐겨보자. 인터파크투어가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마도 여행을 21만9000원부터 준비한다.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 콘서트 일정도 포함돼 있으니 부모님 효도관광으로도 추천한다. 관광코스도 알차다. 일본 100대 해변으로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여름 바다를 느껴보자. 또 한일 교류의 역사적 상징인 한국 전망대, 해발 176m에 위치해 해안과 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 등에 간다. 일본 건국 신화를 간직한 곳으로, 대마도의 대표적 신사인 와타즈미 신사도 구경한다. 해산물 BBQ를 특식으로 제공하며 오션플라워 선박을 이용한다.

 

◆ 블라디보스토크 2박3일 48만9000원부터 = 비행기로 4시간 이내 여행지 중 가장 이국적인 블라디보스토크 2박3일 여행 상품을 웹투어가 출시했다. 원래 가격은 59만9000원. 하지만 웹투어 창립 22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를 적용하면 최대 11만원 할인한 48만9000원에 결제할 수 있다. 시베리아항공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왕복 항공권과 시내 3성급 호텔 2박, 한국인 가이드, 전 일정 식사, 관광지 입장료 등을 포함했다. 독수리 전망대, 2012년 APEC 개최지인 루스키섬 바틀리나 곶, 아쿠아리움과 돌고래쇼, 세계대전에 사용됐던 잠수함으로 만든 박물관,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본거지 중 하나였던 신한촌 기념비 등을 방문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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