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2019] 입안 가득 느끼는 싱가포르의 맛
2019-07-15 16:03:16 , 수정 : 2019-07-15 18:07:02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올해로 26회를 맞는 2019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Singapore Food Festival 2019)이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3주간 열린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마리나 베이(Marina Bay), 쥬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 등 싱가포르 곳곳에서 20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인 스트리트(STREAT)(사진제공: 싱가포르관광청)

 

이번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의 주제는 ‘입안 가득 음미하는 싱가포르(Savour Singapore in Every Bite)’로 싱가포르의 다문화주의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현대성 △문화 △전통 △예술 4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현대성 부문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로컬 음식 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킨 싱가포르 셰프와 요식업계 기업가, 그리고 로컬 푸드의 발전을 가져온 스트리트 푸드의 호커(Hawker) 셰프를 소개한다. 문화 부문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싱가포르 미식 문화를 강조한다. 전통 부문에서는 싱가포르의 유서 깊은 요리법 및 재료를 재발견할 수 있다. 예술 부문은 오감을 사로잡는 강렬한 경험과 요리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인 스트리트(STREAT)에서는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야외 행사장에서 △전통적인 호커 음식 △모던 싱가포르 음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음식 부스 외에도 유명 로컬 음악 공연, 쿠킹 워크샵, 마스터클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써린 운(Serene Woon)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다양한 동시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싱가포르의 다문화적 특색은 싱가포르의 요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내재한 미식가 본능을 깨우고, 다양한 미식 체험과 함께 싱가포르의 개성 넘치는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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