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어떻게 갈지 고민이라면 알이탈리아항공 어때
알이탈리아항공, 몰타관광청과 조인트세미나 진행
2019-09-06 08:06:40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알리탈리아항공(AZ)과 몰타관광청(Malta Tourism Authority)이 몰타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서울특별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9월 3일 진행했다.

 

▲알이탈리아-몰타관광청 조인트 세미나

 

 

 

알리탈리아항공은 동계 기간에 로마-몰타 동계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알리탈리아는 동계에는 인천-로마노선도 월·수·금·일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로마를 경유해 몰타에 방문할 수 있으며, 로마에 18시 55분에 도착해 다음 날 16시 20분 몰타행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다.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면 하루 동안 로마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마시모 알레그리(Massimo Allegri) 한국&일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의 영상

 

마시모 알레그리(Massimo Allegri) 한국&일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은 영상을 통해 “알이탈리아항공 상반기 매출이 신장했다. 알이탈리아는 글로벌 항공사 정시도착률 순위에서 87%이상의 정시도착률을 기록해 유럽 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6월에도 여객운송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성장했다.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몰타와 서울의 크기 비교자료(자료제공: 몰타관광청)

 

몰타는 지중해에서도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이다. 제주도의 1/6 크기의 섬이지만 발레타와 성 바울이 난파해 도착한 임니다를 비롯해 최초의 바로크 양식 성당인 성 요한 대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엔고 신도(Shingo Endo) 몰타관광청(Malta Tourism Authority) 한국·일본부 대표

 

엔고 신도(Shingo Endo) 몰타관광청 한국·일본부 대표는 “몰타는 다양한 나라에서 정복하려고 했던 나라여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는 메인 게이트에서 끝까지 1km이고 폭은 800m에 불과하지만 성 요하네 대성당, 국립 고고학 박물관, 기사단장 궁전, 어퍼 바라카 가든 등 둘러볼 곳이 많이 걸어서 여행하기 좋다”고 말했다.

 

몰타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의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 몰타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2032명, 2017년에 2514명, 2018년에 4518명으로 증가했다. 

 

몰타는 여러 영화가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영화<글래디에이터> △영화<트로이> △영화 <월드워Z> 등이 몰타에서 촬영했으며, 우리나라 영화 <실미도>를 몰타에서 촬영했다.

 

알이탈리아항공 관계자는 "로마 혹은 시칠리아와 함께 몰타를 여행하는 수요가 많다. 알이탈리아항공으로 몰타와 이탈리아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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