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뭉쳐야 평창 뜬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조각들
2017-12-18 09:47:39 | 김세희 에디터

지금 이 순간에도 한반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이 한창이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해 드디어 101일이 되는, 2월 9일이면 평창에 점화되는 평화 릴레이! 마지막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2018km의 달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전세계인의 열망을 담아낼 개최지, 강원도의 구슬땀 현장을 모아봤다.  

 

1. 연아와 함께한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 고무적     

 

 

지난 9월 24%에 그쳤던 티켓 판매율은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 캠페인 사이트의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로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50%를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에 이어 홍보대사 김연아와 정용화 등의 열정으로 붐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홍보대사 장근석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림과 동시에, 대회 티켓 2018장을 직접 구매해 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2월 말까지 진행될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는 SNS에 접속해 최고의 초대장을 뽑는 것으로, 일주일 만에 천 명 이상의 참여자 수를 기록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도 헬로우 평창을 통해 동계 패럴림픽까지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이벤트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 및 기념 시계가 당첨된 사례가 있으니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2. 지구촌 선수들의 휴식처, 평창 및 강릉 선수촌 준공

 

 

2015년 7월, 첫 삽을 뜬 평창 및 강릉 선수촌이 착공 2년 5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선수촌은 세계 각 나라의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대회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각국 선수들의 교류의 장이 될 대표적인 시설이다. 주거공간 및 세탁실, 여행사, 택배, 도핑관리센터, 종교실 등 편의시설과 전통문화체험관 같은 한류 콘텐츠 공간이 마련되어 문화올림픽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평창 선수촌은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치르는 설상경기 선수단(올림픽 및 패럴림픽), 강릉 선수촌은 강릉에서 펼쳐지는 빙상경기 선수단(올림픽)의 휴식처로 제공된다.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면, 조직위는 2월 1일 선수촌을 공식적으로 열고, 전세계 선수단을 맞이하게 된다. 한국의 통신기술과 최적화된 기능 중심의 시설,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한 내 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이모저모 : https://www.pyeongchang2018.com/ko/index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