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2018-01-21 20:19:22 | 정연비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메인이벤트 센터를 둘러보며 즐거워 하고있다. 이벤트센터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쇼핑관광축제인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지난 18일 개막하며 42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행사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친절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개최를 기원하고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기념해 방한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교통, 숙박, 관광경찰, 관광안내 등 관광분야 우수종사자 미소국가대표의 친절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한 외국인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겠다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동대문 인근거리에서는 친절캠페인이 펼쳐지며 동대문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호소했다.
 

아울러 동대문 이벤트센터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인형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700여개 기업, 52000여개 매장이 참여해 할인혜택과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특별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인 명동, 광화문, 남산, 홍대에 임시 관광안내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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