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4월2일부터 신청
문관부·한국관광공사·코레일 협업
2018-04-02 09:09:47 | 김성호 기자

봄 여행주간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이벤트를 4월2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4월23일부터 5월13일까지 지정된 봄 여행주간 동안 1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우리나라의 숨은 명소와 지역 전통시장, 농촌마을 등을 체험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차여행은 총 20개의 코스가 있다. 여행주간의 첫날인 4월 28일(토) 광주ㆍ담양ㆍ광주ㆍ함평 투어, 4월29일 영월ㆍ제천 투어, 5월1일 금산ㆍ무주ㆍ거창 투어, 5월2일과 9일 여수 투어, 5월6일 공주 투어, 5월7일 부안 투어, 5월11일 포항 투어, 5월13일 단양 투어, 영주ㆍ원주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꽃길, 녹음, 유적지, 먹거리, 농촌체험, 특색 있는 관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대인, 소인 동일)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2400여 명에서 2800여 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신청은 4월2일 오후 3시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총 4일간 2018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13일 오전 10시에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여행 중 방문한 관광지 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16일 이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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