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강원의 美
강원도 4계절 100여 점 작품
내년 1월까지 도내 순회전시
2015-12-28 22:16:57 | 편성희 기자

내년 1월까지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강원관광 사진전시회'는 ‘사진으로 만나는 강원 관광매력’이라는 주제로 평창, 정선, 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역을 포함해 강원도의 사계 사진 100여 점을 전시한다.

 

▲평창 스키리프트
 

12월 10일부터는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에서 차수별로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 2016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강릉시청에서 사진작품 150점 이상의 규모로 강원도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평창 백룡동굴
 

사진 이미지를 통해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사임당, theHerstory”한류 콘텐츠 홍보 행사 및 겨울 관광상품인 “Fun Ski Festival" 과 연계해 사진전을 전시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사진자료실은 국내 관광지·축제사진 DB 12만점을 보유하고, 유관기관 및 일반인에게 온라인 사진갤러리(gallery.visitkorea.kr, 국·영문 서비스)를 통해 유·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차원에서 공사가 저작권을 가진 사진은 공공누리 유형분류를 실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사이트를 통해 서비스(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 중 적용 가능한 형식)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공사는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사진 이미지를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