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반려동물과 여행해도 문제 없는 이유
2020-07-20 10:32:18 , 수정 : 2020-07-21 07:23:33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7말8초 여름 휴가가 다가오면서 고민할 반려인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모았어요.

 

 

‘펀츄리’, 인천 영흥도 오픈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18일 인천 영흥도에 문을 열어요.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들어서는 ‘펀츄리(Funtury)’는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물 놀이터, 카페, 호프, 산책로, 동반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스파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동반 테마파크예요.


펀츄리는 ‘펀(Fun, 즐겁다)’과 ‘컨추리(Country, 고향)’를 합친 말이에요. 자연에서 세월이 빚은 고풍스러움을 만끽하며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에요.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유스호스텔이었어요.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어요.


펀츄리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펀츄리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반영,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입실 전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어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객실 소독을 진행하고 있어요.

 

서울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된 서울어린이대공원반려견놀이터는 서울에서 최초로 선보인 동물 전용 공공시설이에요. 총 747㎡ 규모로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으로 분리해 운영되고 있어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죠.


중소형견을 키우는 견주 입장에서는 위험도가 줄어서 좋고, 대형견주 입장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아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진구 보건소 협조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토양 내 기생충 검사까지 진행한답니다.

 

달려라 코코

 

덕평자연휴게소에 위치한 #달려라코코 는 6,5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예요.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힐링파크, 반려견 체험시설인 #에듀파크, 카페와 관련 상품 매장 등이 있는 #코코센터, 반려견 호텔인 #코코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힐링파크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언덕과 함께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공간이죠!

 

의성펫월드


의성펫월드는 지난 6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수영장을 비롯해 캠핑장, 야외 쉼터 등 방문자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테마 공간으로 문을 열었어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려인 교육문화 교실,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죠. 또 직업체험 캠프, 반려견을 매개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요.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방접종 수첩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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