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다른 바다로 떠나는 바다열차 운행 재개
강릉역~동해~삼척해변역까지 53㎞ 순환하는 환상의 기차 여행
본격 시즌 맞아 8월 1일부터 출발
2020-07-27 19:13:53 , 수정 : 2020-07-27 19:39:2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잠시 멈췄던 바다열차가 새롭게 출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26일부터 운행중지에 들어갔던 바다열차가 여름 시즌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코레일관광개발이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바닷가 옆으로 달리는 바다열차  모습


강릉역~동해~삼척해변역까지 53㎞를 순환하는 바다열차는 눈부신 동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시즌 최고의 특별한 여행이다.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바다열차는 정원의 60%만 탑승한다. 또한 방역소독,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쓰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인 고객은 탑승할 수 없다.   


승차권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바다열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실 14,000원, 특실 16,000원, 가족석(4인) 52,000원이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 S-train(남도해양열차), A-train(정선아리랑열차), G-train(서해금빛열차) 등의 관광열차(V·S·A·G-train)는 오는 8월 1일부터, 레일크루즈 해랑은 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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