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서핑 라이프를 즐기는 일주일살기
서프롯지 SURF & WORK WEEK 여행상품 오픈 
원하는 일도 해보고, 로컬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2021-05-04 10:08:39 , 수정 : 2021-05-04 17:41:4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로 막혀버린 해외 워킹홀리데이 대신 고성 서프앤워크 위크로 젊음을 발산해 보자."


강원도 고성 여행 크리에이터 ‘낭만여행고성’은 강원도 고성에서 서핑스쿨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서프롯지에서 일도 하면서 서핑도 즐기는 새로운 일주일살기 컨셉의 ‘서프앤워크 위크’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고성에서 서프앤워크 위크 여행상품 포스터 


서프앤워크 위크  여행상품은 2020년 모방송국의 여름방학으로 유명해진 강원도 고성의 아름다운 마을인 백도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여행상품이다. 이 여행상품은 백도해변에서 서핑스쿨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서프롯지에서 4일간 서핑스쿨과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함께 해보고 3일간 자유여행을 하는 새로운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이다. 


4일 동안 서핑스쿨과 게스트하우스의 파트너로서 청소, 물품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함께 하고 본인의 특기를 살려 서프롯지를 알리는 다양한 업무를 주도적으로 하면 된다. 또한 근무하는 4일 동안 2회의 서핑 입문 강습과 심화 강습이 진행되어, 근무 중에 서핑을 즐기는 여유도 경험할 수 있다. 나머지 3일은 자유롭게 고성 여행을 하거나 자유 서핑을 즐길 수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에 시작하여 금, 토, 일, 월요일 4일간 근무하고 화요일과 수요일 자유시간을 보내며 마치게 된다. 하루 근무시간은 총 6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 30분에 끝나는 타이트하지 않은 여유로움이 있다. 게다가 손님이 없고 파도가 좋으면 만사를 제쳐두고 고성의 히든 서핑스팟으로 서핑을 즐기러 갈 수도 있다.



해당 여행상품 가격은 22만원으로, 도미토리 숙박 및 식사 제공, 서핑 강습 2회, 카버 스케이트 체험, 보드/슈트 렌탈 및 자유 서핑 등 총 46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핑 강습 모습 


이번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서프롯지 김일욱 서퍼는 지난 2015년 바다와 서핑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잘 다니던 직장과 도시를 떠나 아무 연고도 없는 고성의 백도마을로 오게 됐다.  


김일욱 서퍼는 ISA국제서핑강사 자격증 및 인명구조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만의 철학으로 서핑을 가르치고 있는 찐서퍼다. 서핑을 시작한지 9년차인 김일욱 서퍼와 함께 일주일 동안 함께 일도 해보고 서핑도 배우고 즐기다 보면, 김일욱 서퍼와 같이 인생이 바뀌는 여행이 될 수도 있다. 


낭만여행고성의 서인호 대표는 “도시를 떠나 로컬의 삶에 관심이 많은 2030 MZ세대들에게 해외 워킹홀리데이와 같이 강원도 고성 로컬에서 실제 원하는 일도 해보고, 로컬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을 기획했다. 다행히 해당 취지를 공감한 서프롯지 대표님과 함께 재미있게 여행상품을 준비했으며, 특히 2030들이 관심있는 서핑이라 더 인기가 높을 것 같다. 이번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김일욱 서퍼와 같이 고성에서 제 2의 삶을 꿈꿔보는 2030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 향후 서핑 외 다양한 로컬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낭만이 가득 담긴 멋진 서핑 모습 


한편, 이번 서프롯지의 서프앤워크 위크의 일주일살기 여행 상품은 낭만여행고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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