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허니문은 해외로…한진관광, 인기 허니문 7곳 본격 판매
2021-06-09 14:32:55 , 수정 : 2021-06-09 14:34:0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해외여행재개가 보다 구체화되는 가운데 한진관광도 베트남 골프 여행에 이어 곧바로 해외여행재개 두번째 프로젝트인 ‘레알 허니문 여행’을 선보였다. 

그동안 해외 여행길이 막혀 허니문을 포기했던 커플들을 겨냥하며 하와이, 발리, 싱가폴, 괌, 푸켓, 다낭, 대만 등 7곳의 인기 여행지 상품을 준비했다.


▲괌 두짓타니 호텔 야경 (한진관광 제공)



▲하와이 (한진관광 제공)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와이와 괌, 로맨틱한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풀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싱가포르, 맛집 투어와 사진 명소로 유명한 다낭과 대만,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푸껫, 또한 힐링 허니문 여행지 발리까지 선정된 지역들은 수려한 청정자연, 고품격 리조트, 관광 및 쇼핑까지 모든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오로지 커플만을 위한 목적지이다.

출발일은 모두 올해 11월 이후부터 내년 3월까지며, 지역별로 가격이 상이하지만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노팁/노옵션 조건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출발 변경 시 100% 환불이 가능하다. 

특히 전체 패키지 일정 중 하루 혹은 이틀 코스를 내 맘대로 내가 원하는 일정을 택하여 관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패키지 여행을 지향한다. 지역별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액티비티 리스트가 제시되며 그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함으로서 쇼핑, 관광, 휴식, 스파 등 개인의 기호와 취향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15일까지 예약 시, 1인당 상품가의 7% 할인 혜택과 상품별로 약 200~300불 정도의 특전이 주어진다. 가령 하와이 상품을 예약하는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와 한진관광 단독 미팅&샌딩을, 발리의 경우 외부 스파 2시간, 코스 디너요리 제공 등 지역별로 혜택이 다르다.

 



▲사이판 켄싱턴 호텔 (한진관광 제공)
 

 

그밖에 한진관광은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청결 유지를 보장하는 Health & Safety 인증 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여행 중 코로나19 등 질병 관련 상황 발생 시 조치 가능한 현지 연계 병원을 지정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 질병 보상 치료 한도액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는 “1탄 추석 베트남 골프 전세기에 이어 그동안 해외 허니문에 목말라 있던 커플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재개 프로젝트 2탄을 준비했다. 생애 단 한번뿐인 허니문,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둘만의 허니문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국내에서도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해 지는 등 코로나19의 유행이 차츰 안정화 되며 여행재개신호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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