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9월 6일부터 밴쿠버 및 토론토 직항 주 5회 증편
2021-08-05 13:46:08 , 수정 : 2021-08-05 13:47:0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한국인을 비롯, 백신접종을 완료한 전 세계 관광객에게 9월 7일부터 국경 개방을 발표함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오는 9월 6일부터 한국발 캐나다행 직항 증편을 공지했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한국 발 밴쿠버 행 직항은 월/수/목/금/토 주 5회, 토론토 행은 월/화/금/토/일 주 5회로 늘어난다. 2022년 1월부터는 밴쿠버 행 직항은 주 7회, 토론토 행은 주 6회로 재개하는 것을 계획중이다.


▲B787-9-Rockies


 

 

 

►9월 6일부터 10월 31일 에어캐나다 직항 스케줄

♦인천 - 밴쿠버 노선

AC64 – 월/목/금 (주 3회), AC26 – 수/토 (주 2회)

♦ 인천 – 토론토 노선

AC62 – 화/토/일 (주 3회), AC28 – 월/금 (주 2회)


 

키요 바이스(Ms. Kiyo Weiss) 에어캐나다 아태평양 영업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에어캐나다 역시 기존 운항노선 및 국제 네트워크를 재 구축하고 전 세계 주요도시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생물학적 방역 조치인 Air Canada CleanCar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루빨리 에어캐나다 기내에서 고객을 환영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B787 기내 이코노미석 

 

한편 에어캐나다는 2020년 4월 한 달을 제외하고 한국 발 밴쿠버 행 직항을 계속 운항 중이었으며 지난 5월에는 토론토 행 직항편이 재개됐다.

 

그밖에 항공사가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비자발적 취소) 기존 항공시간에서 3시간 이후 항공편을 재편성하는 경우 고객에게 전액 환불을 해 주거나 65%의 에어로플랜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추후 여행할 수 있는 여행바우처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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