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1 관광두레사업에 주민사업체 7개소 최종 선정
선정된 7개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업체당 최대 1억 1천만 원 지원받을 수 있어
군,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고 고성의 지역기반형 관광체계구축에 함께 힘쓰겠다”
2021-09-30 18:20:40 , 수정 : 2021-09-30 21:35:3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CI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하여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2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한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에 의해 전국에서 143개소가 선발됐으며, 고성군에서는 ▷옹기테마 체류형관광 ‘옹기랑’ ▷자연체험 키친가든 ‘RAINBOW’ ▷공예전문가들의 콜라보 ‘가치를 담다’ ▷고성테마 생활공예 ‘아트인 고성’ ▷고성관광플랫폼 ‘LOCA’ ▷지역업사이클 테마 ‘너와나, 우리’ ▷디지털노마드 대상 체류형관광 ‘다이노씨 프로젝트’ 등 7개소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7개의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성의 지역기반형 관광체계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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