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귀농1번지 충청도 ∙ 안정적인 귀농을 꿈꾼다면 경상도
2021-10-09 11:12:12 , 수정 : 2021-10-09 14:24:3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오는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중인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귀농귀촌지역들이 한자리에 마주하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

 

충청도는 위치적 요건과 역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귀농 1번지를 자신한다. 이번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여한 충청 지역 귀농귀촌 관련 기관들은 도내 각종 국가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각 지역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주력 농작물을 소개하고 성공 귀농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한 교육을 통해 학습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귀농 지원, 컨설팅,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 등을 통해 농업 자체적인 부가가치를 올리는 투자에 나섰다. 귀농귀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서 많이 주력하는 모양새다. 주택 지원, 행복바우처, 안전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충주시의 경우 전입 5년 이하의 귀농인 혹은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교육도 제공한다. 

 

경상도 역시 다양한 농수산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있어 장점이 큰 귀농·귀촌 후보지로 손꼽힌다. 경상남북도 내 지역별로 지원정책들이 자체적으로 포진돼있어 이런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기회삼아 사전 정보 수집을 하는 관람객들이 많다. 

 

도 차원에서 귀농 체험교육부터 피해예방 등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고 각 시군별로는 심화된 귀농 교육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경상도 특성상 지역별로 기후가 다양하기 때문에 특용작물 역시 그 종류가 다양한만큼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교육과 해당 지역에서의 적응을 위한 교육이 심화적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특히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된 농업분야에서는 청년 귀농 인구 유입을 위해 여러 정책들이 마련돼있기 때문에 만 40세 이하 청년층을 겨냥한 주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부산 벡스코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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