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서포터즈 활동 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AR로 구현될 서울빛초롱축제 전시등(燈) 선공개   
2021 서울빛초롱축제를 빛낼 ‘초롱이’들의 활발한 활동 기대
2021-10-21 21:13:25 , 수정 : 2021-10-21 21:14:5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일, 서울관광재단에서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서포터즈 활동 시작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서포터즈 간담회에서 서포터즈  초롱이들이 축제를 응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서포터즈 초롱이 2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번 축제에 대한 설명과 향후 활동에 대한 안내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지난 9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서포터즈 초롱이는 약 2개월간 2021 서울빛초롱축제 온·오프라인 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SNS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1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와 온라인에서 구현될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전시등(燈)이 서포터즈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매년 청계천에서 열리던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3년을 맞았으며,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빛초롱축제는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형 축제로 진행된다.


AR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비롯하여 온라인 체험 키트 활동, SNS 이벤트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AR한지 등(燈)수집 이벤트와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AR전시 인증샷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관광콘텐츠팀장은 “올해 서울빛초롱축제가 최초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공식 서포터즈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빛초롱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식 서포터즈,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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