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외래 관광객 맞이 준비 위한 2021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교류회
전 세계 25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스와 여행관계자 등 100여 명 참가 
위드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 대비해 전라북도를 찾는 외래관광객 맞을 채비 철저히 준비할 것
2021-12-09 14:21:30 , 수정 : 2021-12-09 18:06:2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라북도는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라북도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고백스타에서 진행한‘2021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교류회(이하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착한여행릴레이캠페인(플로깅체험), 단체사진


이번 교류회는 전세계 25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스 50여 명과 여행전문가, 기자단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국제이벤트 행사로 스마트 안심관광 및 공정 상생 관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막 첫날 개회식에서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기에 철저한 방역과 스마트 안심관광 및 공정관광을 주제로 전라북도 익산에서 지역특화 국제이벤트가 열리게 된 점에 깊은 의미와 앞으로 익산시를 글로벌 스마트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착한여행릴레이캠페인(플로깅체험)


본 행사는 스마트 기술과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전북형 관광전략과 대응 방안을 찾고자 주제발표, 패널토론회, 여행상품 개발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25개국 50여명과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소상공인 대표 10여 명, 그리고 관광 & MICE업계 등 스마트관광 관계자 등이 함께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글로벌 판을 펼쳐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착한여행캠페인 일환으로 열린 부대행사에서는 착한여행 상생 프로젝트 활성화 가두 캠페인과 외국인전용 전북정기관광버스 사업이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라북도 최인경 전문위원은 “코로나 이후 단체보다 자유로운 개별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외국인전용 서울-전북 정기관광버스'을 운영,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끔 관광 매력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되어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 외국인 FIT 여행객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여행릴레이캠페인(플로깅체험)


한편, 이번 ‘2021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교류회’는 국내 여행객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 관광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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